타이거스 출신 유망주 투수가 라이온즈로! 155km 광속구 우완 맷 매닝, 삼성 합류 임박 [더게이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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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스 출신 유망주 투수가 라이온즈로! 155km 광속구 우완 맷 매닝, 삼성 합류 임박 [더게이트 이슈]

[더게이트]
삼성 라이온즈가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출신 외국인 투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식을 전하는 미디어 필리스 테일게이트는 2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필라델피아가 트레이드 마감일에 디트로이트로부터 영입했던 맷 매닝이 KBO리그 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 외신에서 보도가 나온 만큼 양측이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이며, 세부 조율과 신체검사 등 최종 절차만 남긴 상태로 풀이된다.
매닝은 1998년생으로 신장 198cm, 체중 88kg의 우완 파워피처다. 2016년 MLB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지명받았고, 최고 99마일(약 159km)의 광속구를 무기로 한때 타릭 스쿠발보다도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출신이다. 2019년엔 MLB 파이프라인 기준 전체 유망주 순위 28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21년 빅리그 데뷔 이후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2024시즌엔 5경기 0승 1패 평균자책 4.88에 그칠 정도로 팀 내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올해 7월 31일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됐지만 더는 빅리그 기회를 얻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전했다. 더블A와 트리플A에서 총 33경기에 등판해 2승 3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6.47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부터 폴 시월드를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 자리가 필요해진 필라델피아는 매닝을 방출대기(DFA) 처리했다. 메이저리그 4시즌 통산 성적은 50경기 11승 15패 평균자책 4.43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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