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 제주 김정수 감독대행 "대구 경기 상황 특별히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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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현장] 제주 김정수 감독대행 "대구 경기 상황 특별히 신경 안 써"

제주는 30일 오후 2시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 울산과 최종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11위 제주는 승리를 통해 잔류를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제주는 12위 대구FC에 승점 3점 앞서고 있지만 만약 패하면 일이 커진다. 동시에 대구FC가 승리하면 다득점에 의해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될 수 있다. 현재 6골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지더라도 7골 이상을 넣고 져야 한다는 의미인데 가능성이 크지 않다.
제주의 김정수 감독대행도 최선의 카드를 내세웠다. 유리와 남태희 투톱에 김준하와 유인수를 측면에 배치했다. 이탈로와 이창민의 중원을 구성하고 송주훈, 임채민, 김륜성, 안태현 조합이 수비를 담당한다. 장갑은 김동준이 낀다. 베스트11 후보 김승섭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정수 감독대행은 “선수들에게 특별한 얘기는 안 했고 준비한 거 잘하자는 얘기했다. 의무 쪽에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한마음으로 준비하자는 메시지였다”라고 말했다.
무승부만 해도 잔류 확정이다. 그러나 그는 “승점 1점 따기가 제일 어렵다. 상대가 개인 능력이 좋아서 지키려고 하면 안 된다. 내려 앉기보단 상대 취약점을 잡아서 압박 통해 나가야 한다. 역습이라든지 수비 형태를 그런 식으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이어지는 수비 실수로 인한 실점에 대해선 “지난 경기 이후에 전혀 말 안 했다. 3경기 정도 수비 실수로 승점을 잃어버렸다. 말하면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것이고 충분히 알 것이다. 전혀 말을 안 했다”라고 전했다.
또 “고참들은 잘 해주고 있다. 경기를 주도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분위기다. 이창민은 대구전에 경고누적으로 못 뛰었다. 특별히 얘기 안 해도 선수들이 잘 알고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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