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와 같은 유형의 선수를 원한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 결단하나? PL 1260억 에이스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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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이 열리는 데까지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 개장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이적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여름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를 영입한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들과 연결되고 있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맨유가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각) "맨유는 1월 이적시장 동안 아마드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를 다시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이 전했다. 이는 맨유가 공격 자원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고 전했다.
아탈란타 출신인 아마드는 2021년 1월 맨유에 입단했다. 레인저스,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했고 2023년 6월부터 맨유 1군에서 뛰고 있다. 지난 시즌 43경기 11골 8도움을 기록한 그는 올 시즌 12경기 1골 2도움을 마크 중이다.
'팀토크'는 "디알로는 맨유 시스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되었으며, 그가 윙백 역할에서 빠질 때 팀은 종종 균형과 유기성이 떨어진다"며 "맨유 코치진은 디알로를 상황에 따라 10번 역할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원하고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측면 자원 확보와 더 큰 전술적 다양성이 필요함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선수를 더 확보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현재 언급되고 있는 윙어는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다. 세메뇨는 2023년 1월 본머스에 입단했고 지난 시즌부터 만개하기 시작했다. 2024-25시즌 42경기 13골 6도움으로 데뷔 첫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록은 12경기 6골 3도움.
'팀토크'는 "맨유는 세메뇨의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며, 그가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고 보고 있어, 1월 영입 계획을 추진할 경우 매력적인 타깃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맨유는 지난여름에도 세메뇨를 노렸다. 하지만 세메뇨는 잔류를 선택했다. 본머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이 계약에는 최대 6500만 파운드(약 1260억 원) 규모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구단이 노리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맨유가 본격적으로 세메뇨 영입전에 뛰어들지는 미지수다. 앞서 언급했듯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중원 보강이기 때문이다.
'팀토크'는 "맨유가 이 금액이 합당한 가치라고 판단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구단은 1월에 중앙 미드필더 영입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영입팀은 예산 균형을 유지하면서도 즉각적인 효과와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선수를 데려오는 데 신중히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