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K리그1 잔류 확정! 운명의 제주전 0-1 패배에도 웃었다… 제주는 11위로 승강 PO행 [케리뷰]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울산, K리그1 잔류 확정! 운명의 제주전 0-1 패배에도 웃었다… 제주는 11위로 승강 PO행 [케리뷰]

30일 오후 2시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라운드(최종전)를 치른 울산HD가 제주SK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에도 울산은 9위를 수성하며 K리그1 잔류에 성공했다. 제주 역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1위로 승강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했다. 홈팀 울산은 4-2-3-1 전형을 가동했다. 허율이 최전방에 섰고 루빅손, 고승범, 윤재석이 2선에 배치됐다. 정우영과 백인우가 3선을 구축했고 조현택, 김영권, 정승현, 윤종규가 수비벽을 쌓았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팀 제주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남태희와 유리 조나탄이 투톱에 배치됐고 김준하. 이탈로, 이창민, 유인수가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이 수비진을 맡았고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다. 제주도 응수했다. 전반 7분 강한 압박으로 공틀 탈취한 제주가 좋은 패스 연계로 골문을 공략했다. 김륜성이 유인수와 패스 연계로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허물었고 반대편에 자유롭던 김준하에게 연결했다. 김준하의 슈팅은 수비수에게 가로막혔다. 울산이 제주의 견제를 뚫고 올라가는 양상이었다. 이창민과 이탈로는 울산 중원을 강하게 압박했다. 특히 울산 빌드업의 축인 정우영에게 바짝 붙으며 1차 패스 방출을 방해했다. 여러 방해물을 뚫고 전진한 울산은 전반 19분 윤재석의 슈팅으로 경기 첫 슈팅을 기록했다. 울산이 빠르게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전반 22분 윤재석과 백인우를 제외하고 엄원상과 이청용을 투입했다. 전반 중반 대부분은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진행됐다. 중원 좁은 공간의 양 팀 선수가 빼곡히 포진돼 소유권 다툼을 펼치면서 양 팀 모두 세밀한 전개로는 전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주인 잃은 공을 향해선 타이트한 압박으로 서로 간 파울이 발생했다. 전반 32분에는 공중볼 다툼 상황에서 조현택이 유리 조나탄과 충돌했고 뇌진탕 증세로 전반 37분 박민서로 교체됐다. 울산이 측면 공간을 활용하고자 했다. 전반 42분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 타이밍에 순간 안으로 접으며 박스 쪽으로 돌진했다. 이내 오른쪽 공간에 자유롭던 윤종규에게 연결했고 윤종규가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으나 제주 수비진에 저지됐다. 전반 43분에는 루빅손이 박민서 오버래핑에 맞춰 왼쪽 측면으로 돌려준 패스가 길었다. 울산이 첫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추가시간 4분 박민서가 살린 공을 루빅손이 받았고 이내 이청용과 고승범의 패스 연계로 왼쪽 하프 스페이스를 허물었다. 이청용이 살짝 밀어준 공을 루빅손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했으나 김동준 정면으로 갔다. 울산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썼다. 스트라이커 허율을 빼고 미드필더 보야니치를 투입했다. 루빅손이 최전방으로 올라가고 이청용이 왼쪽 측면으로 가며 4-1-4-1 전형으로 변화했다. 울산이 득점 찬스를 연달아 만들었다. 후반 10분 오른쪽 측면을 허문 엄원상이 박스 안으로 땅볼 크로스를 보냈는데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669 / 6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2,313
Yesterday 2,981
Max 14,868
Total 1,143,128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