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무너지는 경우 많았는데, 이번에는 승강 PO 진출하겠다"…성남과 결전 앞둔 부천 이영민 감독 필승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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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무너지는 경우 많았는데, 이번에는 승강 PO 진출하겠다"…성남과 결전 앞둔 부천 이영민 감독 필승 각오

부천은 3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성남FC를 만난다. 부천은 올 시즌 39경기 19승 10무 10패 승점 67을 기록하며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부천은 지난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 성남의 준플레이오프 승자인 성남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이영민 감독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감독으로서 이전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근은 "하던 대로 잘 이끌어 가면서 승리할 수 있는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영민 감독과 김형근의 서면 인터뷰 전문. Q. K리그2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둔 소감
이영민 감독: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목표를 잡고 쭉 훈련해 왔는데 선수들이 굉장히 잘해줬기 때문에 일차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 설레는 마음도 있고, 선수들이 지금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해왔던 그런 간절함과 열정으로 이번 플레이오프도 임하려고 한다. 감독으로서 이전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만큼은 꼭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 김형근: 정말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방금 훈련을 마치고 주장 (한)지호형이 너무 긴장감 올리지 말고, 차분하게 평소 하던 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에 다들 동감했고, 저 또한 하던 대로 잘 이끌어 가면서 이길 수 있는 경기 하겠다. Q.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치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예년에 비해 올 시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이영민 감독: 작년에 우리는 실점을 안 하는 팀이었고, 올 시즌엔 공격적인 축구를 하기 위해 전술적인 시스템을 바꿨다. 물론 실점도 많이 했지만, 그 덕에 득점을 많이 하면서 3위를 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덧붙여 측면 쪽 공격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공격 성향이 큰 선수들 위주로 기용하면서 팀이 공격적인 모습으로 바뀌었고, 그게 잘 되면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김형근: 일단 선수들 개개인이 더 좋은 선수가 되고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감독님과 코치 선생님들도 작년보다 더 철저하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주시면서 그러한 노력이 만들어낸 시너지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Q. 승강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활약이 필요한 키 플레이어를 꼽는다면? 이영민: 일단 가장 먼저 정규리그에서 잘해준 바사니와 몬타뇨에게 기대하고 있지만, 플레이오프 같은 중요한 경기에서는 의외의 선수들이 득점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컨디션을 볼 때 (박)창준이나 (김)규민이도 충분히 기대된다. 이런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할 수 있다고 본다. 김형근: 일단 우리 팀의 키플레이어는 당연히 바사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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