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가 12월 리버풀전에 돌아온다고?” 토트넘 영국팬들 대흥분…벌써부터 예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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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최된 토트넘 대 뉴캐슬전을 마지막으로 10년간 몸을 담은 토트넘을 떠났다. 이후 손흥민은 서울에서 곧바로 LA로 날아가 LAFC 입단식을 가졌다. 손흥민이 직접 영국 토트넘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는 없었다.
손흥민은 “영국팬들에게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못했다. 언젠가 꼭 돌아가서 인사를 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손흥민의 소원이 드디어 이뤄질 전망이다.
영국 스퍼스웹은 25일 “토트넘 레전드 손흥민이 특별한 인사를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달 토트넘에 제대로 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소원을 이뤄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12월 구단으로 복귀해 경기 전 공식발표와 하프타임 헌정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월 21일 리버풀전에 손흥민의 작별인사가 유력한 경기”라고 소개했다.
손흥민 복귀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토트넘 대 리버풀전 입장권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원래 빅매치인데다 쏘니 프리미엄이 붙어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팬들은 “나도 마지막으로 쏘니를 보고 싶다”, “쏘니가 인사도 없이 미국으로 가서 슬펐다”, “쏘니와 살라가 마지막으로 만나는 장면을 볼 수 있다”고 흥분했다.
토트넘이 손흥민 영구결번과 동상을 준비했다는 소문도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퇴단이 확정된 뒤 팬들은 “쏘니 동상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히샬리송까지 ‘좋아요’를 누를 정도로 동상설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