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대박' 이적 성사 시킬까...'월권 시도' 레알 비니시우스, 알론소 앞에서 사과에도 "대리인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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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초대박' 이적 성사 시킬까...'월권 시도' 레알 비니시우스, 알론소 앞에서 사과에도 "대리인과 접촉"

영국 '컷 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의 대리인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여름 클럽월드컵에서부터 갈등의 조짐이 보였다.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PSG)의 경기에서 비니시우스는 벤치에서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부상 탓에 갑작스럽게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그러나 선호 포지션이 아닌 오른쪽 윙으로 뛰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가 화근이 됐다. '디 애슬래틱'은 "레알이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은 뒤, 비니시우스는 경기 중 보인 행동을 사과하기 위해 페레스 회장을 찾아갔다. 그는 후반 교체 과정에서 알론소 감독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왜 항상 나야? 팀을 떠나는 게 나을 것 같아. 나간다'라고 소리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자리에서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비니시우스는 알론소와의 관계 때문에 지금은 계약 연장이 최우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입장은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다. 알론소 감독이 부임한 뒤 긴장이 더 심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비니시우스는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이에 재계약 논의가 이뤄졌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로 알려져 있다. 비니시우스의 연봉은 1,800만 유로(약 305억 원)다. 레알 측은 재계약 협상 당시 2,000만 유로(약 340억 원)의 인상안을 제안했으나 거절한 상태다. '디 애슬래틱'은 "비니시우스는 클럽 역사상 최고 수준(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수준)의 계약을 원한다. 시즌당 최대 3,000만 유로(약 510억 원)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시즌 시작 전 추가 논의가 진행됐지만 현재는 멈춘 상태다. 일부 소식통들은 비니시우스가 알론소와의 관계가 이러하다면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니시우스가 레알의 요구 조건을 수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비니시우스가 구단의 제안을 수용하며 기존 요구 조건을 낮췄다"라며 "비니시우스가 모든 선수들과 코치진 앞에서 직접 사과도 했다. 알론소 감독과 대면으로 화해했다"라고 설명했다.
혼란 속 맨유가 동태를 파악 중이다. '컷 오프 사이드'는 "레알은 비니시우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 사이에 문제가 있었다. 비니시우스는 큰 폭의 연봉 인상을 원한다고 전해지지만, 감독과의 관계가 가장 큰 문제라는 주장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알이 비니시우스와 새로운 계약을 맺는데 실패한다면, 맨유 혹은 다른 팀에게 기회가 열릴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 외 유럽의 타 구단들로부터 구애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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