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처를 알아야 혼내지” 박지성 초대 받을까? ‘은퇴선언’ 호날두, 월드컵 끝나고 세기의 결혼 확정→“511년 된 성당에서 조지나와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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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를 알아야 혼내지” 박지성 초대 받을까? ‘은퇴선언’ 호날두, 월드컵 끝나고 세기의 결혼 확정→“511년 된 성당에서 조지나와 결혼식”

글로벌스포츠매체 ‘비인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세기의 결혼식을 한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상징적인 푼샬 대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선택했다. 이 성당은 섬의 영적 중심지로 여겨지며, 전설적인 축구선수가 태어난 병원에서 불과 2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꾸준히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와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마데이라 국제공항은 호날두의 이름을 땄고, 호날두의 개인 박물관도 그곳에 있다. 유소년 시절을 보낸 나시오날 다 마데이라 클럽은 푼샬 대성당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결혼식 이후 축하는 섬의 한 럭셔리 호텔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및 전 세계 축구계에서 온 손님들이 참여하는 친밀하지만 화려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조지나는 2016년 처음 만났다. 당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었고, 조지나는 마드리드 구찌 매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조지나는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 나스르까지 함께했고 5남매를 키우며 돈독한 가정을 꾸려 나갔다.
‘비인스포츠’는 “호날두의 결혼식은 사랑의 축하를 넘어서 엄청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호날두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본 섬 마데이라가, 다시 한번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의 삶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을 선사하게 됐다. 정말 상징적, 역사적인 세기의 결혼식은 전 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 확실하다”라고 알렸다.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결혼식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이 끝난 이후가 될 전망이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호날두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이 유력한데 최근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을 자신의 마지막 무대로 삼겠다. 그 때면 내가 41살이 될 것이고, 그 시점이 큰 대회에서의 마지막 순간이 될 것 같다”라며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과 인연이 있다. 박지성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단톡방에 호날두는 없었다. 2019년 호날두가 유벤투스 소속으로 방한해 ‘노쇼’를 했던 이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호날두) 연락처를 알아야 혼내든가 하지. 에브라에게 물어봐야 하나”라며 재치있게 답변한 바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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