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시청률 5% 넘었다…2025년 ENA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한 韓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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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 등이 출연 중이다. 김영란은 명품 스펙의 유치원 선생님 부세미로 신분 세탁에 나선 김영란으로 분해 이중생활을 펼친다. 그는 돈이 있으면 자신의 인생을 바꿀 수 있으리라는 생각으로 가성그룹 회장의 경호원 면접에 지원하며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부세미'는 1회 2.4%로 시작해 2회에서 4%를 기록했으며 3회 4.5%로 점점 시청률이 오르다 4회에서 5%를 돌파했고. 5회 시청률은 전국 5.9%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경신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3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는 김영란(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에 위기가 닥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란은 무창마을 사람들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한 기념 파티 현장에 백혜지(주현영)가 나타나자 긴장했다. 백혜지는 부세미인 척 연기를 하고 있는 김영란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그사이 가선영(장윤주), 가선우(이창민) 남매는 김영란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가선우는 김영란의 엄마 김소영(소희정)을 인질로 잡았고, 가선영은 김영란의 조력자 이돈(서현우)에 횡령 혐의를 뒤집어 씌어 보는 이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서울 영등포CGV에서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여빈은 이 작품을 하게 된 소감으로 "저는 타이틀롤을 처음 맡았다는 생각을 따로 하진 않았다"며 "'또 좋은 캐릭터를 만나게 됐구나' 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타이틀롤이라는 기사가 많이 난 후에 더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했다"면서 "근데 현장에서는 모든 분들이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셔서 타이틀롤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여지껏 그래왔던 것처럼 작품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가성호(문성근)의 의붓딸인 가선영 역을 맡은 장윤주는 "현장에서 감독님을 100% 믿고 했다. 어떤 신에서는 저를 못 믿을 때도 있는데 그런 순간에도 감독님과 소통하면서 만들어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TMI인데 촬영 끝나고 나서 혼자 울었다. (대표작) '베테랑'이라는 영화가 딱 10년째더라"며 "그 이후로 내가 이렇게 캐릭터에 대한 연민과 애정이 가진 적이 있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동민 역을 맡은 진영은 '부세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4부까지 봤는데 너무 기대됐다"며 "내가 출연해야지 5부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건 꼭 해야겠다 싶었다. 바로 그날 읽고 하고 싶다고 말씀 드리고 바로 미팅을 하러 갔다"고 밝혔다. 그는 전여빈과의 호흡에 대해 "사람한테 풍겨나오는 에너지와 느낌이 있지 않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