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거침없는 정치 발언…"이준석 오야봉"·"중국인 만들어" 아슬아슬 수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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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거침없는 정치 발언…"이준석 오야봉"·"중국인 만들어" 아슬아슬 수위 [엑's 이슈]](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4/xportsnews/20251014234149071oonx.jpg)
이어 이하늘은 “(이 대표가) 나한테 연락 오면 유흥업소에서 접대 한 번 시원하게 하겠다고 전해 달라”며 “내가 원래 유흥업소를 잘 안 가는데 이 대표가 오면 한 잔 사주겠다”고 거침없는 비난을 이어갔다. 또 이준석 대표를 ‘펨코의 오야봉’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 이하늘은 자신의 계정에 악플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이하늘이 중국인이라고 몰아가며 폭행 전과 등을 언급해 조롱했다.
최근 이하늘은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요즘 이재명이 잘하고 있다고 하니까 어떤 애들이 ‘뭘 잘하냐, 중국인 무비자로 들어와서 범죄 늘었다’고 하더라”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후 이하늘은 자신이 중국인이라는 악플을 받았고, “출생의 비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얼마나 안다고 그러냐. 그런데 제 영상에 사람들 평이 나뉘다가 공격을 받고 있다”며 “나한테 중국인이라는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씌운다. 막장 드라마냐. 나 중국 출신이냐”고 반박했다.
이어 “그간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어느 정도 존중해줄 수 있었다. 우리 세상에서는 그거 가지고 적대시하면 할 일이 안 된다. 성향은 달라도 기본적인 존중은 했었는데, 이제 이런 애들은 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고 강조했다.
최근 이하늘은 과감한 정치적 발언으로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그는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등재된 사실을 인지하고 당시 대통령을 비판했으며, 2012년 MBC 파업 지지, 2017년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MBC ‘파업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등 정치적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도 눈치 보지 않는 직설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