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녹, 화려한 가수 컴백 “에녹 브랜드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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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이 컴백을 앞두고 앨범 비하인드를 밝혔다. 가수 겸 배우 에녹이 11월 23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Mr. SWING’을 발매하는 가운데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측은 컴백 기대 포인트와 함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에녹 미니 앨범 ‘Mr. SWING’은 뮤지컬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뮤트로킹’이라는 수식어답게 에녹만의 폭넓은 표현력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에녹의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곡들을 모아 놨다. 더블 타이틀곡 ‘꽃놀이’와 ‘Mr. SWING’을 비롯해 ‘사랑 참 이별 참’,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은 마술처럼’ 등 총 7개의 트랙을 담은 이번 앨범은 다양한 템포와 장르의 시도를 통해 마치 한 편의 영화 혹은 뮤지컬 장면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절제된 감정선과 리듬감 있는 전개가 어우러져 곡마다 서로 다른 온도와 색(色)을 가진 감정의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특히 에녹이 타이틀곡 ‘Mr. SWING’과 수록곡 ‘사람 참 이별 참’에 직접 작사가로 참여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앨범 전반에 녹여냈다. 배우이자 가수, 아티스트로서의 에녹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여정의 초석 같은 앨범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 에녹이 직접 밝힌 이번 앨범에 대한 이야기, 첫 단독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이 공개됐다. 다음은 에녹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오늘(23일) 새 미니 앨범 ‘Mr. SWING’을 발매합니다. 이 앨범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A. ‘에녹이라는 사람의 브랜드를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라는 고민에서 이번 작업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스윙이라는 장르는 자유롭고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데, 저는 단순히 하나의 장르를 들려주는 데 그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가 펼치고 싶은 다양한 음악, 이미지, 무드,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포괄하는 방향성과 잘 맞닿아 있다고 느꼈고, 그래서 이번 미니앨범의 제목을 ‘Mr. SWING’으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스윙이라는 키워드 속에 에녹의 색깔과 새로운 확장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Q. 이번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했는데요, 작사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A. 뮤지컬 배우로 오래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에 대한 예민함과 소중함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집 앨범 때도 직접 작사를 했고요. 멜로디만큼 중요한 것이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Mr. SWING’과 ‘사랑 참 이별 참’에 공동 작사가로 참여했고 어느 부분은 욕심을 버리고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누구나 공감하고, 쉽게 들을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을 거쳐 가사를 완성했습니다. 상황과 장면이 자연스럽게 그려지고, 여기에 단순히 행복을 느끼고 끝나는 노래가 아니라 눈물과 위트를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Q. 이번 미니 앨범에 함께한 분들과 작업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