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12년 만에 독립…YG와 동행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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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약 6개월 전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찬혁, 이수현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악뮤의 활동 방향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12년간 두 사람을 지켜봐 온 양현석은 악뮤가 YG 밖에서 더 넓은 활동을 펼치는 것이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독립을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악뮤는 지난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뛰어난 자작곡 능력과 보컬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오랜 날 오랜 밤', '낙하', '다이노소어(DINOSAUR)', '후라이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감성 듀오로 자리 잡았다.
앞서 악뮤는 2021년 7년 계약 만료 시점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각별한 신뢰를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이찬혁은 "7년 동안 단 한 번의 갈등도 없었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을 든든하게 지원해 준 회사"라고 말하며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스스로의 색깔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독립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년 동행을 마무리한 악뮤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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