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의 계절 왔다…발라드 앨범 '더 클래식'으로 귀환 [N이슈]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규현의 계절 왔다…발라드 앨범 '더 클래식'으로 귀환 [N이슈]

규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매한다. 이는 규현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솔로 신보다. '더 클래식'은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내는 발라드곡들로 구성됐으며, 규현은 곡마다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발라드가 지닌 본연의 미학을 오롯이 전한다.
이번 신보에는 '발라드 정공법'을 내세운 규현의 시그니처 발라드곡 5곡이 수록됐다. 규현은 감미로운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 표현에 더해 피아노, 기타, 스트링 등 악기 본연의 소리에 집중한 정제된 사운드로 발라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려 깊은 여운을 안길 전망이다.
타이틀곡 '첫눈처럼'은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그린 곡이다. 봄의 설렘, 여름의 열정, 가을의 익숙함을 지나 겨울의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이 순환하듯 이어지는 감정의 파노라마 속에 규현의 보컬은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서 점차 고조돼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앨범에는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에 쓸쓸한 여운을 삼키는 '낮잠', 조용히 저물어가는 혼자만의 사랑에 작별 인사를 고하는 '굿바이, 마이 프렌드'(Goodbye, My Friend), 사랑이 지나간 자리마다 선명히 새겨진 흔적들을 세밀한 시선으로 그린 '추억에 살아', 끝내 서로를 향해 닿은 벅찬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녹인 '나침반'까지 사랑의 장면들을 담은 다섯 곡이 수록된다.
지난 2006년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규현은 주로 댄스 장르를 선보이는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유닛과 솔로를 통해 보여줬던 그의 음악색은 달랐다. 규현은 예성, 려욱과 함께 유닛 슈퍼주니어-K.R.Y.를 결성, 발라드 위주의 음악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후 솔로로 데뷔한 뒤에는 '발라더'로서 정체성이 더욱 강해졌다. 서정적인 곡을 담담하게 부른 곡 '광화문에서'를 통해 '발라드 가수'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한 규현은 이후 '밀리언조각', '멀어지던 날', '블라블라', '다시 만나는 날', '내 마음을 누르는 일' 등의 곡을 발표하며 차곡차곡 디스코그래피를 쌓았다.
규현은 안테나로 적을 옮긴 뒤에도 '그렇지 않아', '하루마다 끝도 없이' 등의 곡을 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이어갔다. 감미로운 음색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음악이 규현표 발라드의 특징인데, 앨범 발매를 거듭할수록 규현을 이를 바탕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며 팬들에게 새로운 발라드를 들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첫 정규 앨범 '컬러스'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는 규현은 다시 '솔로 규현'의 본질에 집중, 클래식한 감성을 자아내는 발라드곡으로 구성된 '더 클래식'으로 돌아온다. 가장 잘하는 장르로 돌아오는 규현은 팬들에게도 반가움을 안긴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가을이 제철인 발라드를 들고 오는 규현이 들려줄 음악은 어떨지, 신보에 리스너들의 관심이 쏠린다.
breeze52@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941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OUR NEWSLETTER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VISITORS
Today 5,635
Yesterday 13,309
Max 14,868
Total 998,941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