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방송 복귀…"사명감 같은 것, 부담 有"(남극의 셰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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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방송 복귀…"사명감 같은 것, 부담 有"(남극의 셰프) [TV캡처]

17일 첫 방송된 MBC 교양 리얼리티 '남극의 셰프'에서는 백종원,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이 남극행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지연구소는 매년 12월 세종과학기지로 남극 월동대원을 파견한다. 안치영 조리 담당 대원은 "혼자 매일 대원들의 끼니를 차려줬다. 남극에선 딱히 즐거움이랄 게 없다. 하루 세끼 잘 먹는 게 즐거움이다. 식재료가 한정적이다 보니, 제 음식도 맛있지만 누군가 새롭게 해주는 음식도 먹고 싶다고들 말씀하신다"고 밝혔다.
'남극의 셰프' 프로젝트를 맡은 백종원은 "남극이 기후 변화의 시작점이지 않나. 그분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게 뭘까 싶었다. 약간의 사명감 같은 거다. 사실 부담은 있었다"고 털어놨다.
팀의 막내 채종협은 "날씨 변화에 생각이 많아졌다. 기후 변화를 겪는 남극의 모습이 경각심을 가져야겠다는 계기가 됐다", 임수향은 "의미가 깊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수호는 "데뷔 초 동남아에 가면 갑자기 비가 내리고, 해가 뜨는 게 신기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서울에서도 그런 이상 기후가 느껴지더라. 이게 지구 온난화 때문이구나 했다. 책임감 있게 역할을 잘 해내고, 남극의 상황을 잘 보고 와야겠다 싶었다"며 각오를 전했다.
네 사람은 남극에 가기 전 생존을 위한 여러 훈련을 받았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수업을 받으니 이렇게 해야만 한다 싶더라" "가벼운 마음으로 가는 곳이 아니구나" 등 각자의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수호는 "제가 평소에 노 설탕, 노 소금으로 살아서 혀가 되게 예민하다"고 말했고, 채종협 역시 "평소에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고 밝혔다. 임수향은 "제가 뷔페집 딸이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서 뷔페를 운영하셨다"며 '뷔페수저'다운 '맛 감별사' 모먼트를 예고했다. 수호는 "가기 전에 요리를 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슈퍼주니어 규현에게 요리 수업을 받았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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