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美 공항서 연행?! "마약 하다 체포된 것처럼 끌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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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이 미국 공항에서 휴대폰을 분실, 경찰에 연행됐다고 밝혔다.
16일 랄랄의 개인 채널에는 '미국 공항에서 폰 잃어버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랄랄은 "최근 핸드폰을 바꿨다. 비행기에서 딸이 아가니까 제가 안고 가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딸이 너무 컸다. 딸을 앉히고 제가 계속 서있어서 1분도 못 잤다"고 하며 "공항에 내려서 마우이섬으로 가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7시간 연착됐다. 기다리는 사이에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회상했다.
랄랄은 "있겠지 하고 여유롭게 있다가 탑승 3시간 전에 찾아보니 진짜 없더라. 호놀룰루 공항이 얼마나 넓냐.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모르니까 휴대폰을 찾기 위해 뛰어다녔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는 건 괜찮은데 그 안에 있는 영상 때문에 미치겠더라. 너무 뛰어다니고 땀 흘리고 하니까 직원이 공항 밖으로 나가서 찾아보라고 했다. 직원 출입구로 나와 한 시간을 찾다가 들어오려고 하니 안 된다더라. 자기가 내보내 놓고 못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그는 "나갈 땐 가능하지만 들어올 땐 안 된다고 해서 다시 줄을 서서 들어가려고 했는데 여권이랑 티켓이 없었다. 직원한테 설명을 하고 짐이 없어서 달려갔다. 그랬더니 갑자기 경찰 두 명이 와서 나를 제압하더라. 범죄자 잡듯이"라고 하며 "사람들 웅성웅성 거리고 마약 하다 걸린 사람 체포되는 것처럼 잡혔다. 설명을 했는데 휴대폰 분실과 네가 뛰는 게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 이 얘길 하고 있는데 나를 내보낸 여자가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더라. 그러면 상황을 설명해 줘야 하는데 모른 척하더라. 그 직원한테 상황을 다시 설명하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왔다. 내 휴대폰 찾기 해 보라고 해서 시도하려고 했는데 가족들이 모두 로밍을 안 했고 노트북은 배터리가 없었다. 110V도 없어서 USB 한 칸이 비어있는 게 보이길래 빌려서 노트북을 바닥에 두고 충전을 시작했다. 외국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까 휴대폰을 빌려서 벨 울리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장문의 메시지를 쓴 끝에 탑승 10분 전 휴대폰을 찾았다고 하며 랄랄은 "정말 영화 같은 하루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