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 사기 당했다, 영끌해 3억 상가 10억 5천에 분양(김부장 이야기)[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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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사기 당했다, 영끌해 3억 상가 10억 5천에 분양(김부장 이야기)[어제TV]

'류승룡, 퇴직금 올인+신용대출 받아 산 상가 사기 진실에 충격'
류승룡이 사기 피해를 당했다.
11월 1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극본 김홍기, 윤혜성 / 연출 조현탁) 8회에서는 건물주 친구 놈팽이(박수영 분)를 부러워하던 김낙수(류승룡 분)가 사고를 쳤다.
이날 김낙수는 대기업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해 구직 활동을 했으나 월급이 성에 차지 않았다. 동서 한상철(이강욱 분)은 물론이고 가는 회사마다 김낙수에게 월급 200만 원 초반을 언급했고 이에 김낙수는 월세만 3천 200만 원을 받는 친구 놈팽이에 대한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낙수는 문득 과거 받았던 상가 분양 전단지를 떠올렸다. 김낙수는 "퇴직금 절대 손대지 말고 가만히 냅둬라. 사람이 체질에 안 맞는 짓을 하면 몸이 아프다"는 놈팽이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당장 분양 사무소로 달려가더니 역까지 도보 3분이라는 역세권 상가를 10억 5천만 원에 분양받았다.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과는 단 한마디도 상의하지 않았다.
퇴직금을 전부 사용한 것은 물론이고 신용 대출까지 받아 잔금을 치른 김낙수는 월세 900만 원을 꼬박꼬박 받으며 사는 꿈에 부푼 채 상가 분양 실장(이규성 분)의 중개로 토스트 프랜차이즈와도 속전속결 임대차 계약을 했다.
하지만 이는 전부 사기였다. 계약 후 상가 분양 실장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잠수를 탔고, 임차인은 돌연 불량한 태도로 "가게 못 할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보증금 안 돌려주셔도 된다"는 통보만 하고 김낙수의 전화를 무시했다.
어리둥절해 하던 김낙수는 놈팽이가 "며칠째 계속 생각나서 보낸다. 쓸데없는 생각하지 마라 친구야 제발"이라는 당부와 함께 보낸 기사 링크를 뒤늦게 확인했다. 해당 기사는 수익형 부동산 사기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었는데 이는 김낙수가 당한 수법과 완전히 일치했다.
뒤늦게 사기를 직감하고 상가 건물로 달려간 김낙수는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 "건너편 상가 무슨 일 났냐"고 물었다. 이에 부동산 직원은 "지난주에 방송국에서 찍어가던데 그거 보고 (피해자들이) 왔나 보다. 한 3억에서 팔릴까 말까 한 상가를 10몇억씩 받고 팔았단다"고 진실을 알려줬다. 역세권도 사실이 아니었다. 지하철 착공 연기된 지가 한참 전이라고.
상가 건물 앞은 김낙수처럼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로 북적거렸다. 병원, 헬스장 입점 예정이 전부 거짓인 걸 깨달은 김낙수는 심장을 부여잡고 주저앉아 걱정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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