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국가사업 경쟁입찰…기발한 비용절감 아이디어 내놓는다[오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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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국가사업 경쟁입찰…기발한 비용절감 아이디어 내놓는다[오늘TV]

제작진은 “위기돌파 듀오가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비용 절감 아이디어를 내놓는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키운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극본 장현, 연출 이나정·김동휘) 지난 방송에서는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이 조달청 국제협력단 ‘희망의 초원’ 국가 사업 입찰 기회를 가까스로 잡아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대기업들이 대부분의 품목을 선점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수술용 장갑을 두고, 태풍상사는 경험, 자본, 인력 부족의 삼중고에 부딪혔다. 조달청 설명회에 얼떨결에 참석했던 탓에 입찰 자격 미달 통보까지 받았지만, 유일하게 경험이 있는 구명관(김송일)의 이의신청 조언으로 상황을 뒤집으며 정식 입찰 참여를 확정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표상선의 후계자 표현준(무진성)이 같은 품목으로 바꿔 뛰어들면서 두 회사는 결국 ‘최저가 경쟁 입찰’이라는 정면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6일 방송에서 ‘입찰 D-day’의 공기를 제대로 예열시킨다. 입찰 시작 전, 이제 어엿한 태풍상사의 멤버가 된 명관은 고마진(이창훈)과 함께 태풍의 어깨를 풀어주며 긴장을 덜어주고, 오미선(김민하)은 마진 5%부터 15%까지 세분화된 가격표를 준비해 ‘인간 엑셀’다운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명관은 그 시절 유행했던 강태풍 이름점을 보더니, 9%로 가자며 진지하게 제안해 예상치 못한 웃음까지 안긴다. 그렇게 태풍상사는 특유의 소란스럽지만 정겨운 팀워크로 만반의 태세를 갖춘다.
그런데 입찰 시작 직전, 태풍상사 직원들은 어떻게든 시간을 벌려는 듯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보인다. 표상선처럼 최소 인원만 남기라는 조달청 차주사(정수영)의 안내가 떨어지자, 미선은 규정을 두고 끈질기게 확인을 요구하며 시간을 지연시키고, 명관은 갑작스럽게 마음을 가다듬겠다며 기도에 들어가는 등 예상 밖의 행동으로 분위기를 교란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태풍상사가 왜 이렇게까지 시간을 끌어야 하는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대목이다.
반면, 표현준은 배, 컨테이너, 자본까지 모두 갖춘 표상선의 압도적 체급을 앞세워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이다. 모든 조건이 표상선에 유리하게 기울어진 가운데, 태풍상사가 어떤 승부수를 던질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태풍이 미선과 힘을 합쳐, 비용 절감을 위한 번뜩이는 ‘태풍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태풍상사가 표상선과의 체급 차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그 결과 어느 회사가 승기를 잡을지, 치열한 눈치싸움과 예측 불가한 경쟁 입찰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2회는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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