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대가 마지막..유노윤호, 깜짝 '은퇴' 선언 "앞으로 부탁NO" ('더 시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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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대가 마지막..유노윤호, 깜짝 '은퇴' 선언 "앞으로 부탁NO" ('더 시즌즈')

14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이날. 4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Thank U(땡큐)’에 대해 그는 “요즘 ‘레슨 삼촌’이라고 불린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첫 번째 레슨’을 경건하게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정말 진지하게 만든 노래인데, 어느덧 이 노래가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면서 레슨 삼촌, 레슨 선생님이 됐다. 그래도 곡 제목이 ‘Thank U’니까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열은 “유노윤호는 희화화될 수 없는 성격이라 오히려 밈이 더 사랑스럽다”며 ‘창민아 축하한다’ 밈을 언급했고, 유노윤호는 “요즘도 축하해달라는 사람이 많다”며 “곧 은퇴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결국 그는 ‘10CM의 쓰담쓰담’을 끝으로 자신을 대표하는 밈의 ‘은퇴식’을 선언했고, 생일을 맞은 방청객을 위해 마지막으로 열정 넘치는 밈을 재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권정열은 “이게 은퇴식이다. 이제 (밈)부탁하지 마시라”고 신신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무엇보다 유노윤호가 무려 17년 만에 KBS 심야 음악방송에 출연한 날이기도 했다. 2006년 스물한 살 당시 모습을 공개하며 “동방신기 데뷔는 2003년 12월 26일, ‘HUG(포옹)’이 첫 곡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십센치와 함께 동방신기의 ‘HUG(포옹)’와 ‘주문(MIROTIC)’ 듀엣 무대를 꾸미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급 콜라보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분위기를 이어 유노윤호의 데뷔 22년 만의 솔로 첫 정규앨범 소식도 전해졌다. 그는 “정윤호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이번 앨범에 담긴 서사를 소개했다. “흔들리는 신념을 잃지 않겠다, 내 길을 가겠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뛰겠다.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소신과 포부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더 시즌즈'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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