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루미코, 20년 전과 똑같은 웨딩사진…"딸 낳는다면 시험관도" ('각집부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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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루미코, 20년 전과 똑같은 웨딩사진…"딸 낳는다면 시험관도" ('각집부부') [종합]

13일 방송된 tvN STORY '각집부부'에서는 문소리, 박명수, KCM과 김정민, 타니 루미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가족들과 일본어로 대화하기 위해 사유리에게 일본어를 배웠다. 사유리는 루미코와 영상통화를 하는 김정민에게 일본어를 알려주며 "시험관 하고 싶어"라고 하라고 했다. 이를 들은 루미코는 웃음을 터뜨렸고, "딸 낳을 수 있다면 시험관 괜찮아"라고 화답했다.
김정민, 루미코의 통화를 지켜본 사유리는 "신혼부부 같다"라고 했고, 김정민은 "우리 사이좋다"라고 자랑했다. KCM이 "각집 부부하면 신혼부부처럼 되나 보다"라고 하자 김정민은 "(아내가) 일본 가기 전엔 이런 대화를 할 일이 없었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김정민은 가족들을 만나러 일본으로 떠났다. 하지만 김정민은 루미코가 부탁한 참기름, 초고추장, 정장 등 물건들을 챙겨오지 않았고, 루미코는 화가 났다. 무슨 물건인지 정확히 기억도 못하는 상황. 박명수가 "초고추장 만들어서 먹을 수 있지 않냐"라고 김정민 편을 들자 문소리는 "맛이 다르다. 한국 초고추장 맛이 안 난다"라며 루미코 지원 사격에 나섰다.
특히 루미코는 "매번 제대로 가져다준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토로했고, KCM은 "형이 잘못했다"라며 김정민의 잘못을 인정했다. 루미코가 정장을 부탁한 이유는 애들 학교 행사 때문이었고, "급하지 않았으면 부탁 안 하지. 일본에서 준비해서 가면 되는데"라며 "물건을 안 갖다준 게 문제가 아니라 맨날 내 얘기를 흘려듣는다. 이미 문자로도 남겼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문소리는 "각집 부부 최초 부부싸움이 일어나냐"라고 말하기도.
루미코가 "평소엔 '맘마미아' 대사는 다 외우지 않냐"라고 하자 김정민은 "그건 일"이라고 받아쳤다. 루미코는 "일은 중요하고 난 (안 중요하냐)"라고 했고, 김정민은 "진짜 다 싸놨다"라고 변명했다. 이에 문소리는 "그냥 미안하다고 하면 될걸, 말이 길어지냐"라고 대신 타박했다.
루미코는 "내 얘기를 대충 들어서 서운하다"고 말하며 "15년째 똑같은 얘기를 하는데, 이걸 포기해야 하는지 계속 얘기해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토로했다. 루미코는 "같이 살았을 땐 서운하거나 불만이 있으면 그때그때 풀 수 있다. 근데 떨어져 있으면 싸우고 싶지 않아서 참는다. 쌓이다 보면 한번에 터진다. 사소한 일인데도 저도 쌓인 게 터진 거다"라고 밝혔다.
김정민, 루미코는 화해한 후 결혼 20주년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찍었다. 20년 전과 다른 게 없는 모습에 박명수는 "똑같다"라고 놀랐고, KCM은 "너무 감동적이다. 울고 오겠다"라며 감동했다. 루미코는 "20년 전보다 지금 오빠가 더 멋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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