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예매 시작 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12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서울 앙코르(WEVOLUTION IN SEOUL ENCORE)’ 일반 예매가 지난 11일 진행됐다. 티켓은 8분 만에 모두 팔렸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쿠팡플레이 모바일 앱을 통해 단독 예매가 이뤄졌다. 일반 예매 이전에 진행된 팬클럽 선예매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의 2025년 한국 오프닝 공연과 앙코르 공연에는 누적 11만5000명 이상의 관객이 함께하게 됐다.
지드래곤의 앙코르 무대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12개국 16개 도시를 순회한 ‘2025 월드투어’의 피날레 무대이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앞서 “이번 앵콜은 그 모든 여정의 마지막 페이지”라며 “말 그대로 다 쏟아붓는 무대”라고 예고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파워(PO￦ER)’, ‘투 배드(TOO BAD)’, ‘드라마(DRAMA)’, ‘아이빌롱투유(IBELONGIIU)’, ‘테이크 미(TAKE ME)’, ‘보나마나(BONAMANA)’, ‘자이로드롭(GYRO-DROP)’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쿠팡플레이 측은 “부정 티켓 거래 근절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비정상적인 거래 정황이 포착될 경우 제보 및 신고를 통해 엄정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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