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박미선, 6개월만 SNS 재개…"'유퀴즈' 출연 엄청 고민했는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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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박미선은 12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미선은 항암으로 인해 삭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 밝은 미소를 지어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을 앞두고 SNS 활동도 다시 시작했다. 박미선이 마지막으로 근황 사진을 업로드한 건 지난 4월. 당시 박미선은 모자를 눌러쓴 채 뒷모습만 공개했다. 이후 5월엔 조혜련의 신곡 발매를 응원하면서 과거 사진을 업로드한 바. 6~7개월 만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린 그는 '유퀴즈' 방송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박미선은 '유퀴즈' MC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한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하고 가발 쓸까 말까 또 엄청 고민하고. 그래도 너무 궁금해들 하시고 걱정들 해주셔서 용기내서 방송 했어요. 올 해 딱 한번의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퀴즈'에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라 살짝 걱정도 되네요. 암튼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미선은 선공개된 '유퀴즈' 예고편을 통해 "사실 체력이 완전히 올라온 게 아니다.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라면서 "폐렴으로 2주 동안 입원했는데 항생제다 뭐다 다 때려붓는 거다. 원인은 모르고 얼굴은 막 붓고. 살려고 하는 치료인데 죽을 것 같더라"고 현재 몸 상태와 투병기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너무 많은 분이 걱정해주고 염려해주고 진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아파 보니까 알겠더라"며 많은 응원에 감사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사진 = tvN, 박미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