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충무로 신성' 조유현, '축구 국대' 조유민 친형이었다…티아라 소연 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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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충무로 신성' 조유현, '축구 국대' 조유민 친형이었다…티아라 소연 시숙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영화 '3670'으로 충무로 신성으로 떠오른 배우 조유현(34)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센터백 조유민(29)의 친형으로 밝혀졌다. 아내인 티아라 소연(박소연, 38)에게는 4살 어린 시숙이다.
동생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멤버다. 지난해부터 UAE 프로 리그 샤르자FC에서 뛰고 있으며, 최근까지 국가대표 부름을 받는 든든한 센터백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9살 연상인 티아라 소연과 나이 차이를 딛고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진한 눈썹과 남자다운 골격이 돋보이는 비주얼과 탄탄한 피지컬이 똑 닮았다는 평가다. 특히 조유현은 근육질 피지컬을 자랑하며 모델로 캠페인 화보를 촬영하거나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조유현은 한국 독립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킨 영화 '3670'(감독 박준호) 주연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3670'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동갑내기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조유현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철준을 연기했다.
'3670'이 배우 데뷔작인 조유현은 데뷔라고는 믿을 수 없는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성소수자이자 탈북자로 소수자 중에서도 소수자인 인물이 관계 맺기를 통해 느끼는 사랑, 우정, 질투, 동경 등 보편타당한 감정을 섬세한 결의 연기로 빚어내며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최근 제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안보현, 박진영, 안효섭, 정성일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오는 19일 열리는 제46회 청룡영화상 남자신인상 후보에도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축구 스타' 조유민에 이어 형 조유현도 한국 영화의 미래가 되어줄 신예 배우로 주목받고 있어, 두 형제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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