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의혹→소속사 손절’ 김준영, 직접 입 열었다 “두려워 사과 늦어, 평생 자숙과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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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의혹→소속사 손절’ 김준영, 직접 입 열었다 “두려워 사과 늦어, 평생 자숙과 반성”

뮤지컬 배우 김준영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준영은 11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의혹과 파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김준영입니다"라고 입을 열더니, "최근 저의 과거 개인적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저의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을 하였습니다.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제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준영은 "소속사와의 관계가 종료되고 하고 있던 모든 작품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제가 드린 상처와 실망이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사과가 늦어진점 또한 깊이 사과드립니다. 두려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또 다른 피해와 실망을 드릴까 망설이며 수차례 글을 고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그조차 저의 부족함이고, 저의 잘못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전하면서 "그리고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소속사, 관계자분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께도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김준영은 "또한 관객분들과 늘 부족한 저를 응원해 주셨던 팬분들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너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는데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드렸습니다"라며 "이번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안일했는지, 어떤 태도로 지내왔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고 있습니다. 이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스스로 더 엄격히 성찰하며 살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김준영의 업소 방문에 대한 의혹이 퍼졌다. 한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김준영이 업소을 방문했다는 정황이 담긴 영수증 사진 등이 올라온 것. 해당 영수증에는 여성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어 유흥업소 출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겸 제작사 HJ컬쳐 측은 "배우에게 그 어떠한 불법 행위도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 해당 의혹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하지만 이후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한 입장을 믿지 못해, '불매' 움직임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HJ컬쳐의 작품, 김준영이 출연 중인 작품에 대한 취소 인증이 이어졌다. 결국 소속사는 전 작품에서의 하차를 결정했다. 김준영은 연극 '아마데우스'와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에 출연 중이었으며, 뮤지컬 '이터니티' '존도우'의 출연을 예정하고 있었다. HJ컬쳐 측은 전 작품 하차와 소속사 전속 계약 종료도 알렸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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