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호' 자두, 충격의 탈락 "이름 얘기하니 속 시원" 눈물 글썽 ('싱어게인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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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임재범, 윤종신, 백지영, 김이나,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쿤스트 등이 심사위원으로 등장했다. 이날 2000년대 대결 팀은 '100km' 46호&52호, '니 귀에 캔디' 28호&76호였다. 거리가 100km 차이 난다는 46호&52호는 나이 차이도 아버지와 아들뻘이었다. 100km 팀은 두 사람은 인순이 '아버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백지영은 "46호님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라고 했고, 규현은 "무대가 끝난 순간부터 전율이 올라왔다. 46호님은 아버지처럼 진실성 있는 떨림이 있다"라고 전했다. 맹장 수술 후 퇴원한 지 3일 만에 무대에 오른 28호는 76호와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로 무대를 꾸몄다. 이를 본 참가자들은 "맹장 안 터졌으면"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해리는 "(수술하신 지) 모르겠다. 두 분 다 설렐 만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셔서 녹아내렸다"라고 전했다. 심사위원단의 선택은 니 귀에 캔디 팀. 이제 추가 합격자를 논의할 시간. 태연은 "46호님 너무 아까워"라고 했지만, 코쿤은 "그걸 우리와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만한 다른 요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아쉽게도 추가 합격자는 없었고, 46호는 가수 이후종, 52호는 가수 강승식이었다. 폭풍경보 팀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로 현장을 뒤집어놨다. 태연은 "편곡 좋지 않았어?"라고 했고, 이해리는 "나 울 뻔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승기도 "이 순간만큼은 원곡이 생각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윤종신은 "잘못하면 프로야구 응원가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막 하는 것 같은데, 펑크록의 고수들이다"라고 극찬했고, 김이나는 "왠지 모를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사명감 같은 것도 느껴졌다"라고 밝혔다. 대결 결과 조류 동맹 팀이 승리했다. 73호는 슈퍼키드 전덕호, 2호는 타카피 김재국이었다. 임재범은 "두 마디만 하겠다. 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모두가 기대하는 록 대결도 펼쳐졌다. '쥐락펴락' 69호&77호, '우락부락' 10호&42호의 대결. 쥐락펴락 팀은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 우락부락 팀은 김동규의 '나만의 슬픔'으로 무대를 펼쳤다. 10호의 가창력에 모두가 감탄했다. 대결의 승자는 쥐락펴락 팀. 10호가 추가 합격자로 호명됐고, 42호는 가수 조우림이었다. 다음 대결 팀들이 올라오자 백지영은 "벌써 스트레스받아"라며 외면하고 싶어 했다. 바로 '리틀빅' 59호&80호, '명태 김밥' 27호&50호의 대결이었기 때문. 참가자들은 "죽음의 조"라고 입을 모았다. 리틀빅 팀은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보였고, 백지영은 "59호님 표현력과 감정선이 완벽에 가깝지 않나"라고 극찬했다. 규현은 "80호님 섬세함에 놀랐다"라고 했고, 김이나는 "슈퍼 보컬이다. 성대가 어떻게 생긴 거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명태 김밥 팀은 윤도현의 '타잔'으로 무대를 펼쳤고, 임재범은 "전 27호님한테 노래를 배워야 할 것 같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