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100회를 맞아 뉴욕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의 한복 혼례 준비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서현과 데빈은 연분홍 커플 한복을 차려입고 혼례 전 야외 스냅 촬영에 나선다.
‘K-새신랑’ 모드로 등장한 데빈은 “너한테서 떡볶이 맛이 난다”는 재치 있는 멘트와 함께 “여왕 같다. 머리도 너무 예쁘다. 진짜 완전 미쳤다”라며 연신 칭찬을 쏟아낸다.
서현은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어 붉은 활옷과 푸른 관복으로 전통 혼례 복장을 갖춘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발걸음을 옮긴다.
데빈은 사랑의 세레나데를 흥얼거리며 서현 곁을 지키고, 서현은 “알러뷰”로 응수해 ‘뉴욕 커플’다운 직진 애정을 보여준다.
방송은 ‘조선의 사랑꾼’ 100회 특집이자 다음 챕터를 알리는 분기점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3일 방송을 끝으로 잠시 재정비에 들어가며, 더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담아 12월 22일 새 단장해 돌아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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