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항공사에 사과받았다…"'만취설' 루머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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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31일 개인 계정에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정확하게 정리된 내용들을 전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 내내 이어진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고민하다 착륙 전, 불편 사항을 작성해 기내 승무원을 통해 접수했었다"며 "그리고 이번 주 델타항공으로부터 메일을 통해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주일 동안 제가 겪었던 일들과 당시 느꼈을 감정에 공감하며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용기 내어 쓴 글에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 덕분에 저는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소유는 "하지만 사실을 바로잡는 글을 또 한 번 써야 할 만큼 여전히 허위 사실과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저는 문제가 되었던 일들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사과받았으니 더는 이와 관련해 공개된 채널을 통해 언급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근거 없는 억측,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인격권을 침해하는 모욕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연이어 불편한 소식들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바로잡아야 할 일들에 대해서는 바로잡으려고 한다"며 "다시 한번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리며 앞으로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유는 20일 개인 계정을 통해 뉴욕 스케줄을 마치고 애틀랜타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장이 문제 있는 승객처럼 대하고 시큐리티(보안요원)까지 불렀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런 가운데 소유와 함꼐 탑승했다는 A씨는 당시 소유가 만취 상태였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소유는 추가 입장문을 통해 "식사와 함께 주류를 소량으로 음용했을 뿐”이라며 '만취설'을 부인했다.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했다. 2017년부터는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