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온도 가장 잘 표현" 김용빈, 극찬 속 남승민과 공동 1위(사콜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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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이하 '사콜세븐')가 '최고의 만추남' 특집으로 감성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은 3.8%로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전 채널 1위, 일일 종편 및 케이블 1위, 목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만추남' 특집에 발맞춰 이용과 한혜진이 스페셜 마스터로 나섰다. 이용은 '잊혀진 계절'로 기네스북에 오른 일화를 전하며 가을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혜진은 14개월간 가요 프로그램 순위에 오른 히트곡 '갈색 추억'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두 사람의 깊이 있는 음색이 화면 너머 안방까지 아련한 가을의 정취로 물들였다. 첫 주자 미(美) 천록담은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독보적 감성으로 풀어냈다. 마스터석에서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불렀다" "확실히 천록담의 감성은 슬프다" "또 다른 매력을 봤다" 등 극찬이 쏟아졌다. 이용이 최고점 99점을 부여했지만, 새롭게 교체된 노래방 마스터는 예상 밖의 87점을 매기며 긴장감을 높였다. 코 수술 10일 차, 남승민의 투혼이 빛났다.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한 그는 코창력이 폭발하는 무대로 마스터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혜진은 "더 멋진 외모로, 잘생긴 코로,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고, 붐은 "코에 중심이 잡히면서 목소리를 긁을 때 톤이 굉장히 묵직했다"며 감탄했다. 이날 남승민은 무려 두 명의 마스터에게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眞) 김용빈은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으로 감성의 정점을 찍었다. 한혜진은 "낙엽이 떨어지는 길을 걷는 느낌이었다"며 여운에 잠겼고, 붐은 "가을 온도를 가장 잘 표현한 무대"라며 100점을 부여했다. 김용빈은 총점 481점으로 남승민과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 선(善) 손빈아는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선곡했다. 무대 위에서 팬들을 향한 손 편지를 직접 낭독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손빈아의 무대에 특히 감명 받은 이용은 "설운도보다 더 잘한다"는 극찬과 함께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이용의 데뷔곡 '바람이려오'를 함께 부르며 세대를 아우르는 하모니로 기립박수를 이끌었다. 이날 노래방 마스터는 김용빈의 무대를 제외한 모든 멤버에게 80점대를 매기며 스튜디오에 혼란을 불러왔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 추혁진의 '갈무리' 무대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노래방 마스터가 추혁진에게 무려 100점을 부여한 것이다. 김성주는 "감정이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고 적절했다"고 평했고, 김용빈은 "혁진이는 100점을 받아도 된다. 이 친구가 정말 노력의 아이콘이다"라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노래방 마스터 외에도 두 명의 마스터에게서 100점을 받은 추혁진은 총점 494점으로 만추남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편 방송 말미 김용빈과 손빈아의 '환승 친구' 에피소드가 예고되며 눈물을 짓는 김용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