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을 가진 악마" 김유정, 티빙 구원하나…'친애하는 X' 글로벌 출사표 [MD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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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얼굴을 가진 악마" 김유정, 티빙 구원하나…'친애하는 X' 글로벌 출사표 [MD현장](종합)

30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트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김유정, 김영대, 김도훈, 이열음 그리고 이응복 감독이 자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애하는 X'는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면을 쓴 백아진(김유정),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크 로맨스 스릴러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를 연출한 이응복 감독과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2018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 수상자 최지원 작가와 원작 웹툰 작가 반지운이 힘을 모았다. 이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WB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HBO Max 브랜드관을 통해 총 17개 지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이응복 감독은 "천사 같은 얼굴을 한 악마와 그녀를 지키려는 두 수호천사의 다크 로맨스 스릴러물"이라며 '웹툰은 멈춰 있는 그림이지만 드라마는 땀과 눈물이 담긴 실사화이기에 감정의 밀도가 더 짙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성인 분량을 오리지널로 채워 스토리를 확장했다'며 원작과의 차별점을 설명했다. 김유정은 극 중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역을 맡았다. 그는 "백아진은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면 욕심을 낼 수 밖에 없는 캐릭터"라며 "함께 작업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도나 내가 얼마큼 의지를 하고 믿고 갈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을 감독님과 대화를 통해 해결했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아울러 "누군가가 아진이를 옹호하거나 응원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주인공이기 때문에 시선을 따라와야지만, 완전한 응원이 아닌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끼게끔 하고 싶다"고 연기 방향을 밝혔다. 김영대와 김도훈은 백아진을 지키는 수호천사 윤준서, 김재호 역을 맡았다. 김영대는 "재오는 선천적으로 아진이와 있는 시간도 길었고 재호는 후천적으로 만나는데 거기서 나오는 차이가 있고 성격적인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둘이서 조력하는 위치에 놓일 때 다른 모습이 보인다. 재호는 앞에서 도와주고 준서는 뒤에서 도우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도훈은 "재호의 도덕성 기준은 맹목적으로 아진이한테 있다. 저희끼리 케미를 주고 받는 장면에서 정말 상극이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백아진의 라이벌이자 아이돌 출신 배우 레나를 맡은 이열음은 "레나라는 캐릭터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생겼다. 아진이가 성인이 되고나서 레나가 첫 만남에 누군가가 되는 존재다"며 "아진이의 실체를 모른 채 영향을 끼치려는 순수한 마음이다"고 기존 웹툰과 달라진 지점을 짚었다. 앞서 김도훈은 바이크 장면 촬영을 위해 연습하던 중 사고를 당해 왼팔 전완근 부근 골절상을 입었다. 그는 "치료를 잘해서 회복된 상태"라며 "원래도 오토바이를 탈 수 있었고 늘 안전하게 찍었는데 저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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