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잘 나가는 조이현,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으로 연기 스펙트럼 확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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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이현이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의 저변을 확대한다.
29일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조이현이 영화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감독 김정훈)에서 문혜인 역을 맡는다는 소식이 알려져 영화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은 일본 아사쿠라 아키나리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영화는 글로벌 IT기업의 최종 면접에 오른 여섯 명의 지원자가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리기 위해 심리전에 돌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에서도 한차례 영화화돼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원작을 한국 시장에 맞춰 각색한 심리 서스펜스물이다. 이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중예산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으로 10억 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은 기대작이다.
면면이 화려한 출연 배우 라인업부터 기대를 모은다. 본지 보도를 통해 조이현을 비롯해 배우 강유석, 신승호, 곽동연 등의 출연 소식이 알려진 것.
극중 조이현이 연기하는 문혜인은 인문계 출신 취업 준비생으로 글로벌 IT기업의 인사·커뮤니케이션 직군에 지원한 인물이다.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태도, 상황을 읽는 감각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로 묘사되며 이야기를 끌어가는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유석은 마케팅·기획 직군에 지원한 경영학 전공의 기획형 리더 희찬 역, 곽동연은 공대 출신의 내향형 천재 요한 역, 신승호는 유머러스한 분위기 메이커 승빈 역을 맡았다.
한편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조이현은 이후 드라마 '마녀의 법정', '배드파파', '나쁜 형사', '슬기로운 의사생활', '학교 2021', '지금 우리 학교는' 시리즈, '혼례대첩', '견우와 선녀'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장르에서 얼굴을 알렸다. 영화로는 '귀로', '기방도령', '변신', '동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로맨스, 학원물, 사극을 오가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조이현이 이번에는 극한의 경쟁 구조 속 인물의 심리와 변주를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