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장혁, 발로 뛰어다니며 웃음 전하는 '박장대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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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채널S 예능 프로그램 '박장대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그룹 지오디 박준형, 배우 장혁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 '박장대소', 발로 뛰어다니며 웃음 전하는 예능
'박장대소'는 30년 동안 우정을 쌓아온 박준형과 장혁이 해결사로 나서 일반인들의 소소한 일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시민들의 소소한 소원은 물론, 몸 쓰는 고된 일, 엉뚱한 부탁 등 다양한 의뢰를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해결해 주며 웃음을 선사한다. 장혁은 '박장대소'에 대해 "제목처럼 기분 좋게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다가갈 것이다. 우리 프로그램의 취지가 콜을 받고 도움을 주기 위해 뛰어다니는 것이니 이 부분을 잘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프로그램 속에 꾸며진 모습이 없다. 우리에게 가식적인 모습을 원한다면 하지 않겠다고 했었다. 인간 장혁과 박준형으로서 당시의 생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의뢰를 해결한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시민들의 요청을 들어준 뒤 소정의 의뢰비를 받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장혁은 "우리의 정성에 소정의 사례비를 주시지만 많이 받진 않는다. 그럼에도 청년층을 위한 기부를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받는 요청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고 평가를 해줄 수도 있다. 나는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와 관련한 의뢰가 들어오면 디테일하게 봐줄 수 있다"라며 재능 기부 역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박장대소' 박준형 "장혁과 단독 예능 출연? 꿈같다"
박준형은 출연 이유에 대해 "예전에 장혁과 함께 게스트로서 방송 출연을 했었지만 우리가 같이 단독 예능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꿈은 꾸지도 못했었다. 그런데 지금 방송에 같이 단독으로 나오고 좋은 시간을 보내며 돈까지 번다는 게 너무 꿈같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너무 피곤하지만 만나면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예능을 할 때는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한다. 하지만 그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스탭과 출연진들의 관계성이 중요하다. 내가 우스꽝스럽게 행동하더라도 이들이 잘 받아주지 않으면 바보짓이 된다. '박장대소'는 서로의 눈빛에 공감하며 생기는 재미가 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은 "나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생각하고 출연하지 않았다. 함께하는 상대가 박준형이라는 말에 묻지도 않고 바로 하기로 했다. 그와 만나면 옛날 정서가 떠오르기도 하고 오늘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는 생각이 들기에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짚었다. 그는 "난 배우이기도 하지만 셀럽이기도 하지 않나. 영화나 드라마는 캐릭터에 들어가서 날 보여주는 것이고 예능 역시 편집을 통해 내 본모습과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예능과 같은 경우 박준형을 비롯해 친한 지인들이 있으면 편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 출연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