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오정세에 사과해야" '혈연사칭' 정신과의사 발언에 '갑론을박' ('동상이몽2')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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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오정세에 사과해야" '혈연사칭' 정신과의사 발언에 '갑론을박' ('동상이몽2') [핫피플]

이 때문에 ‘남자 오은영’이라 불리는 오진승은 해당 방송에서 처음으로 “오은영 박사님이 제 고모다”라고 주장했다. 아버지의 여동생이 오은영이라는 것. 그는 “사석에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설날에는 세뱃돈도 주신다”고 강조했고, 출연진은 “입매가 비슷하다”, “하관이 닮았다”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오진승은 “오정세 배우를 닮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촌형”이라며 또 한 번 폭로를 이어갔다. “대단한 사촌형, 대단한 고모. 보성 오씨 피가 흐른다”며 자랑까지 보탰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급반전됐다.아내 김도연이 “남편은 거짓말이 취미다. 유명인과 친분 있다고 말한다. 오정세·오은영과 전혀 아무 관계 없다”고 폭로한 것. 출연진은 충격에 “이 정도면 사기꾼 아니냐”, “공중파에서 이렇게 거짓말해도 되나”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오진승은 “주목받고 싶어서 그랬다. 남에게 피해주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으나, “하나도 재미없다”, “본인이 병원 가야 한다” 등의 질타가 쏟아졌다. 그는 “저만 재밌었나보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아내에게 관심받고 싶어서 그랬다는 말도 거짓말”등 부부의 폭로가 이어지며 웃픈 장면을 만들었다.결국 김구라가 “선생님이 너무 미안해하시니 이 정도에서 정리하자”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찬반 의견이 갈렸다.네티즌들은  “예능에서 저 정도는 웃고 넘겨야지” “본인도 솔직히 인정했잖아. 그냥 재미로 보면 된다” “관종이라는 표현도 스스로 설명 잘했다”는 반면, “오은영 박사님과 오정세 배우에게는 정식 사과해야 한다” “사전에 양해 없이 했다면 당사자도 당황할 거다” “정신과 의사가 할 농담으로는 너무 가볍다”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았다.
관심과 웃음을 모두 노린 한 마디였지만, 앞으로 오진승이 어떤 태도로 논란을 수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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