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의붓딸 결혼에 지극정성…"카이스트 출신 사위, 188㎝ 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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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의붓딸 결혼에 지극정성…"카이스트 출신 사위, 188㎝ 훈남"

가수 이승철(58)이 재혼으로 얻은 의붓딸이 결혼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승철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오프닝에서 이승철은 "마음으로 낳은 자식, 34살 큰딸이 이번주(녹화일 기준) 결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승철은 2007년 2세 연상 비연예인 사업가와 재혼했다. 이때 재혼으로 첫째 딸을 얻었으며 이듬해 늦둥이 둘째 딸을 가졌다.
이승철은 "큰딸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만났는데 아무래도 사춘기가 극에 달했을 때다 보니 저한테 마음이 상했었다"며 "근데 살다 보니 통하는 것도 많고 엄마한테 얘기 못 하는 거 아빠한테 얘기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딸이 결혼식 준비하면서 저를 엄청 불러댔다"며 "드레스 맞출 때도 날 불렀다. 엄마보단 아빠 눈을 믿는 거다. 사위 양복 고를 때도 제가 갔고 심지어 그릇도 함께 보러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승철은 딸 결혼식을 직접 기획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식 때 딸 손 잡고 입장한다. 신랑 신부, 양가 부모 입·퇴장 음악도 다 만들었다. 2부에선 제가 우리 밴드와 함께 1시간 동안 공연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이승철 딸 결혼식 1부와 2부 사회는 각각 아나운서 김성주,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가수 이무진, 밴드 잔나비가 축가를 불렀다. 특히 이날 이승철은 5곡이나 열창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에서 이승철은 사위에 대해 "카이스트 나와 로펌에서 경영 연구 관련 일한다"며 "키가 188㎝이라 팔다리가 마네킹처럼 길다. 치수 재는데 모델도 이런 핏은 안 나온다더라. 딸도 팔다리가 길어 손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사위와 첫 만남 이후 목욕탕에 함께 갔다는 일화도 공개했다. 이승철이 "확인해야 하니까"라고 농담하자 신동엽은 급히 "이상한 문신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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