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실제 나이' 밝혔다 "5살 속인 이유?…길어진 무명 때문"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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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가수 김장훈과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은이는 "'우리 '전참시' 스튜디오 오랜만에 이영자 씨가 '오빠'라고 부를 수 있는 분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영자도 "저는 진짜 오빠인 줄 몰랐다"라고 김장훈의 나이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김장훈은 "63년생인데, 68년생으로 (활동했다)"라고 고백했다. 양세형은 "지금 환갑도 훨씬 지나신 거다"라고 알렸다.
전현무는 김장훈에게 "그동안 나이를 일부러 속이신 게 아니냐?"라며 나이를 속이게 된 이유를 물었다. 김장훈은 "내가 29살에 데뷔를 했다. 그리고 무명으로 34살까지 오다 보니까 소속사에 '뜨게 해주세요'라고 했다. (새로운 소속사에서) '그러면 나이를 어리게 하자. (지금) 34살인데 20대는 돼야 한다'하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도 "나도 나이를 1살 속였다. 1살 내렸다"라며 "내가 12월 생이니까"라고 고백했다. 1967년생 이영자도 잠시 1968년생으로 활동했다. 이영자는 "나는 (김장훈이) 동생인 줄 알고 '장훈아~장훈아~'했다"라고 알렸다.
이에 김장훈은 "나는 (이영자가) 내 나이를 아는 줄 알았다. 저 사람은 5살까지는 나이 (친구로) 지내는 줄 알았다"라고 전했다. 전현무 "형이 동안이라 사람들이 (믿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내가 자주 쉰다. 휴식을 자숙하느라 강제적으로 하고, 팬데믹 때문에도 5년 쉬느라 없어졌다가 나타났다. 더 쉬면 문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신비롭다"라고 칭찬했다.
이영자는 김장훈에게 "나 같이 오빠보다 한참 어린데 동생인 줄 알던 경우는 없었냐?"라고 질문했다. 김장훈은 "많았다"라고 말하며, "영자가 오빠라고 하니까 너무 좋다"라고 달라진 호칭에 기쁨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이영자) 언니도 편해 보인다"라고 말했지만, 이영자가 "아니다 나는 기분 되게 나쁘다"라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