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인맥 동원+내돈내산 ‘나혼산’에 나폴리맛피아 밤티라미수 플렉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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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간식차에 박나래 키 출장요리급 도시락까지, 큰손들의 운동회'
방송인 전현무가 인맥까지 동원해 '나혼산' 멤버들에게 나폴리맛피아 밤티라미수를 쐈다.
10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19회에서는 무지개 회원 16인이 총출동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가 예정대로 개최됐다. 이번 운동회에 걸린 상품은 엄청났다. 무지개 회원이기도 한 고강용 아나운서는 상품을 실은 트럭과 함께 나타나더니 "MBC 사장님께서 직접 물품 지원을 해주셨다"며 핫한 헤어 기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한우 세트, 쌀 등의 상품 목록을 공개해 모두의 승부욕을 깨웠다.
팀은 구 팀 구성환, 최민호, 박지현, 임우일, 김대호, 키, 이주승, 옥자연 무 팀 전현무, 이장우, 안재현, 기안84, 코드쿤스트, 박나래, 리정으로 나뉘었다. 중계만 보러 왔던 고강용은 해외 스케줄을 다녀오느라 못 오는 줄 알았던 김대호가 오며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무 팀으로 합류했다.
줄다리기에서는 이장우의 활약으로 무 팀이, 밀가루 옮기기 게임에서는 밀리고 있다는 위기감에 진지하게 임한 구 팀이 승리하며 1대1이 된 가운데 쌀이 걸린 스패셜 게임이 진행됐다. 종목은 바로 달리기. 그러면서 전현무, 구성환의 리벤지 매치가 진행됐고 이번에도 역시 전현무가 승리했다. 이어진 전체 달리기 대결에선 반전 없이 최민호가 승리했다.
배고파진 무지개 회원들은 도시락 타임을 가졌다. 이때 박나래, 키는 경쟁적으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도시락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두 개만 까도 되겠다", "두 사람 대결하냐"는 반응 속 키와 박나래는 "출장요리가사 둘이나 온 것", "경쟁업체가 붙은 거다. (키는) 경상도에서 오고 (난) 전라도에서 왔다"고 너스레 떨었고 무지개 회원들은 "'한식대첩'이냐"며 웃었다.
갑오징어초무침과, 삼겹살 보쌈, 냉제육을 준비했다는 박나래는 무려 도마와 김치통을 꺼냈다. 키가 준비한 건 할머니 레시피로 만든 게조림이었다. 키는 "몇 명인지 몰라서 (게) 5㎏ 시켰다"며 16명의 무지개 회원들에게 1인 1게를 제공하는 큰손 면모를 드러냈다. 최민호는 요리를 못하는 본인을 위해 밥도 싸다준 키의 의리에 "좋은 친구"라며 감탄했다.
전현무도 회장답게 제대로 플렉스했다. 돌연 운동회 현장으로 들어온 트럭의 정체는 전현무가 내돈내산 한 간식 차였다. 전현무는 "제가 나폴리 맛피아에게 직접 부탁해서 화제의 밤티라미수를 준비했다"고 밝혔고 이는 모두의 마음에 쏙 들었다. 무지개 회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달달한 티라미수를 나눠먹으며 당 충전을 했다.
배를 채운 후 사이다 빨리 마시기 스페셜 매치가 진행됐다. 이장우, 김대호, 구성환, 임우일, 안재현이 출전한 빅매치에서 모두의 예상을 꺾고 김대호가 1등을 차지했다. 한편 역시나 반전 없이 꼴찌 안재현은 기안84에게 "재현이 뭐 카페 왔니"라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