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재 품 떠난 박소담, 안효섭과 인연 맺는다..더프레젠트컴퍼니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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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조선에 "박소담이 더프레젠트컴퍼니와 새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과 신세경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박소담은 2017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8년간 동행해왔다. 올해 7월 인연을 정리하며 새로운 소속사와의 인연을 신중하게 고민해왔다. 이 가운데 안효섭과 신세경 등이 소속된 더프레젠트컴퍼니와의 동행을 결정한 것.
박소담은 2013년 영화 '소녀'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에서는 악귀에 빙의된 소녀 영신을 연기하면서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티스트컴퍼니와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함께하며 인생의 전성기를 함께하기도. '기생충'에서 박소담은 기택(송강호)과 충숙(장혜진)의 딸인 기정을 연기하면서 명대사와 명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또 박소담은 방송가에서도 활약해왔다. 드라마 '처음이라서', '뷰티풀 마인드', '청춘기록',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던 바. 새로운 소속사와의 인연을 통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소담은 차기작인 영화 '경주기행'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더프레젠트컴퍼니와 함께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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