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나, 인생 훔친 이시아에 반격...이일화에 "내가 진짜 이승연 딸" ('리플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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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나, 인생 훔친 이시아에 반격...이일화에 "내가 진짜 이승연 딸" ('리플리')[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tvreport/20251023204049881tcks.jpg)
23일 KBS2TV '친밀한 리플리‘에선 정원(이시아 분)이 어릴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혜라(이일화 분)를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은 세미(최다음 분)의 오르골을 보고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엄마의 오르골과 같은 종류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친모를 떠올렸다. 그는 “25년이나 지났는데 아직 엄마는 안 왔어”라고 말하며 어린 시절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엄마의 오르골을 들으며 잠이 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진짜의 자리를 정원에게 빼앗긴 영채(이효나 분). 잡혀있던 경신(김현재 분)은 “내가 죽어야 끝나? 빨리 끝내줘. 나 쉬고 싶어”라고 말했다. 그녀가 더 불쌍해 보인다는 경신의 말에 분노한 영채는 “이별에도 예의가 있다는 거 몰라? 어떻게 날 배신해?”라고 분노했고 경신은 “사랑도 유통기한이 있어. 네 집착이 그 기한을 앞당긴 거고. 징글징글해”라고 영채를 자극했다. 영채는 “지금 내 꼬라지? 나도 기막혀. 아직 꿈에서 안 깬 것 같아. 너 나 불쌍해하면 안 돼. 네 목숨 내 손에 달렸다”라며 경신의 목을 조르며 분노했다.
한편 노민구(김희찬 분)가 탈출에 성공해 정원을 찾아왔다. 민구는 “지지리 궁상 차정원이 신분세탁 제대로 했다. 주영채랑보다 훨씬 낫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원은 “주영채랑 짜고 박경신 빼돌린 게 너 맞지? 너 주영채한테 팽 당했어?”라고 물었고 민구는 “도망치느라 죽을 뻔했네”라고 말했다. 그 장소가 어디냐는 질문에 자신을 도우라고 말했다. “너 같은 범죄자를 도우라고?”라는 정원의 말에 민구는 “남 말하네. 거짓말로 똘똘 뭉친 너는? 주영채 인생 가로채서 재벌집에 시집가려는 너는 순백처럼 하얗고 깨끗해? 백조인 척 하지 마. 까마귀 주제에!”라고 비아냥거렸다. 정원이 위기에 처한 순간에 하늘(설정환 분)이 등장해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민구는 해외로 가게 도와주면 정원이 가짜 영채란 비밀을 함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원은 하늘에게 민구를 멀리 치워달라고 부탁하며 진짜 영채로 살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한편, 진짜 주영채의 반격 역시 이어졌다. 건향그룹 혜라에게 전화를 건 주영채는 직접 혜라를 찾아왔다. 혜라는 “겁이 없거나 미쳤거나 둘 중 하나겠지?”라고 자신을 찾아온 주영채의 간 큰 행동을 언급했고 영채는 “세상 온화하고 부드러운 분인 줄 알았다”라고 응수했다. 혜라는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니라며 “공난숙 회장보다 내가 더 무섭다는 거는 왜 모를까?”라고 압박했다. “내가 누군지 알면 까무러칠걸?”이라는 영채의 말에 혜라는 “차정원. 차기범과 조미향 딸. 박경신 납치범!”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영채는 혜라의 대답을 비웃으며 “틀렸어요. 난 차정원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너 누구야?”라는 혜라의 질문에 영채는 “주영채...내가 진짜 공난숙 딸 주영채예요”라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혜라를 충격에 젖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