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딸' 나민애 교수, 남편 전국 17등, 나 50등…"子는 공부머리 없어 속탄다" ('옥문아') [순간포착]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6,637 조회
- 목록
본문
!['나태주 딸' 나민애 교수, 남편 전국 17등, 나 50등…"子는 공부머리 없어 속탄다" ('옥문아') [순간포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3/poctan/20251023211450613qabd.png)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서울대생들이 사랑하는 글쓰기 교수이자 나태주 시인의 딸, 나민애 교수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왔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생들의 두드러진 특징에 대해 "가장 큰 것은 읽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려운 책을 줘도 읽으려고 덥석 문다"며, "어려운 단어를 접하면 자기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단어 부자'들이 많다"고 칭찬했다. 이어 "책 읽기가 득이 되는 행위라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읽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나 교수의 설명을 들은 방송인 양세찬은 "어렸을 때 책을 안 읽어서 정말"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 교수는 자녀의 '공부머리'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그는 "저희 애들을 보면 안다. 남편은 전국 17등, 나는 전국 50등이었다"라며 부부가 학창 시절 수재였음을 밝혔다.
그러나 자녀에 대해서는 "우리 애들은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데 (공부머리가) 아니라는 답이 나왔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속이 새까맣게 탄다"고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