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접수하고 국내 무대로…넥스지→앤팀, 현지화 넘어 글로벌 박차 [TEN뮤직]
작성자 정보
- 하프라인연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035 조회
- 목록
본문
![日 접수하고 국내 무대로…넥스지→앤팀, 현지화 넘어 글로벌 박차 [TEN뮤직]](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22/10asia/20251022220647093uwqm.jpg)
일본 무대를 접수한 K팝 보이그룹들이 한국 팬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글로벌 성장세를 등에 업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오는 27일 미니 3집을 발매하고 국내 컴백한다. 새 앨범에는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곡부터 청량하고 발랄한 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담겼다. 멤버들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직접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Beat-Boxer'(비트복서)와 선공개곡 'I'm Him'(아임 힘) 안무 크레디트에는 토모야, 유우, 하루가 지난 2집에 이어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5번 트랙 'Next To Me'(넥스트 투 미)에 대해서는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에 대해 토모야가 작곡과 편곡을, 하루가 작곡을 맡기도 했다. 넥스지는 컴백을 앞둔 오는 25~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스페셜 콘서트를 열고 열기를 끌어올린다.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은 데뷔 3년 차를 맞아 새로운 챕터를 연다. 2022년 12월 일본 현지화 그룹으로 출발한 앤팀은 지난 4월 발매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고 인 블라인드)로 누적 출하량 100만장을 돌파, 일본레코드협회에게 첫 '밀리언' 인증(7월 기준)을 받았다. 이들은 오는 28일 국내 데뷔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해 온 앤팀은 국내 공식 활동이 없었음에도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들은 꾸준히 한국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으며,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팀 결성 3주년 이벤트에서 한국 데뷔를 공식 발표했다. 한국인 멤버 의주는 '인기가요' 새 MC로 발탁돼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SM의 막내 보이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 역시 인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시티의 마지막 유닛이자 일본 유닛인 엔시티 위시. 일본 시장을 겨냥해 데뷔했지만,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고른 인기를 얻으며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엔시티 위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한다.
한일 양국을 오가며 글로벌 팬심을 확장 중인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