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카메라, 진실의 눈' 김태균이 '컬튜쇼' 사연들의 진위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KBS1 시사예능 프로그램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종석 PD, 김태균(개그맨), 이지연 (KBS 아나운서, 진행 및 출연), 승희 (오마이걸), 황민구 (법영상분석 전문가)가 참석했다.
짧은 영상 콘텐츠, 이른바 '숏폼(Short-form)'이 담지 못한 진짜 이야기를 찾아가는 '관찰+탐사+예능'을 표방하는 프로그램.
이날 김태균은 "우리 프로그램 제목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컬투쇼'에 수많은 레전드 사연들이 있다. 실제로 벌어지는 사연인가 파헤쳐보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들을 찾아가서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 정말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급똥 때문에 벌어진 사연이 있었다. 재구성되어 사연으로 탄생했지만, 당사자는 힘들었을 거다. 그런 내용도 다뤄보고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석 PD는 "ai가 발달해서 헷갈리는 영상이 정말 많다. 실제 사진에 합성한 경우도 정말 많더라. 진짜인지 가짜인기 구분해 보는 코너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얼카메라, 진실의 눈'은 오는 24 일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