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도 두 달만 쉬면 사라져" 고백…하하 "난 어떡하냐" 걱정 (놀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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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나도 두 달만 쉬면 사라져" 고백…하하 "난 어떡하냐" 걱정 (놀뭐)[종합]](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8/xportsnews/20251018201749746vtyg.jpg)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특집으로 꾸며져 최홍만이 섭외됐다.
최홍만은 현재 5년째 제주도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에 있다가 제주도로 왔다는 최홍만은 "조용히 운동을 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주도에서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일상이 운동이다. 제주도에 오름이 많다. 한 360개가 있는데 올라가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최홍만은 하루 일과에 대해 "새벽에 산에 가고 오전에 헬스, 오후에는 수영을 한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하루 종일 운동만 하시는 거냐"고 묻자, 최홍만은 "그렇다. 운동이 제 낙이다. 운동을 안 하면 몸이 아프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최홍만은 "아직 (격투기 선수) 은퇴 안 했다"라며 "당장이라도 (경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조건이 안 맞고 상황이 안 좋다"고 전했다.
이후 유재석은 최홍만에게 '인사모'에 대해 설명했고, 최홍만은 "제가 팬덤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애매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개인적으로 인기가 꾸준했으면 좋겠다. 많은 걸 바라지도 않고. 근데 항상 제가 활동할 때는 (팬들이) 확 온다. 활동 안 하면 싹 사라진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홍만이 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우리의 당연한 숙명이다. 왜냐면 팬 여러분들도 본인의 일상이 있으신데 어떻게 우리를 (계속 신경쓰냐)"고 말했다.
이이경이 "재석이 형 제외하면 다 (인기가) 일시적인 사람들이지 않냐"고 하자, 유재석은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동생들이 "형은 다르다. 형은 1년 쉬어도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나 1년 쉬면, 아니 1년도 아니고 두 달 쉬면 사라진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하하는 "형이 멈추면 나는 어떡하냐"며 "멈추지 말고 일해라"라고 당부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하하에게 "너는 좀 걱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