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쌍둥이 딸 품에 안은 순간… “사랑에 빠진 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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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수, 쌍둥이 딸 품에 안은 순간… “사랑에 빠진 내 남자”

손민수가 처음으로 자신의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그의 품에는 조심스러움이, 표정에는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17일 임라라는 “내 남자가 사랑에 빠진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 손민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하얀 티셔츠 차림으로 아기를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눈을 꼭 감은 채 코끝으로 아기의 향을 느끼듯한 장면은 그 자체로 따뜻했다.
손민수는 임라라가 임신 중 심한 소양증으로 고생할 때부터 함께였다. 그는 아내의 다리에 직접 로션을 펴 바르며 “고마워 여보, 덕분에 버텨요”라는 말을 들었다. 그 말 속에는 오랜 연인으로서, 이제 부모로서의 사랑이 함께 녹아 있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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