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8년 차’ 배우 이요원이 첫 고정 예능 MC에 도전한다.
이요원이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의 새로운 MC로 전격 발탁됐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요원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의 새 MC로 합류해 첫 고정 예능 진행에 나선다”며 “베테랑 배우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요원은 1998년 영화 ‘남자의 향기’로 데뷔한 이후, ‘고양이를 부탁해’, ‘선덕여왕’, ‘마의’, ‘황금의 제국’ 등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사랑받아왔다. 올해는 영화 ‘귀신들’을 통해 8년 만의 스크린에 복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28년 차 베테랑 배우가 첫 고정 예능 MC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일찍이 결혼해 가정생활을 꾸려온 이요원이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진행자로 나서는 것은 프로그램의 콘셉트와도 완벽히 맞아떨어지는 “찰떡 캐스팅이”라는 평가다. 그녀가 전할 생활의 지혜와 살림 노하우, 현실 공감 토크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요원 특유의 재치와 소녀 같은 미소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매니지먼트 구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준 이요원이 이번에는 생활 밀착형 예능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며, “첫 고정 예능 MC로서 진솔하고 유쾌한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단장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KBS2에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매니지먼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