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아내 커피 사러 뛰어가” 100% 지는 사랑꾼 (배달왔수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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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내 커피 사러 뛰어가” 100% 지는 사랑꾼 (배달왔수다)[어제TV]

‘배달왔수다’는 스타들이 주문한 진짜 맛집에서 이영자와 김숙이 음식을 배달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으로 첫 방송에는 배우 황정민, 정상훈, 정성화가 출연했다.
황정민이 아내에게 100% 지는 사랑꾼의 모습을 보였다.
10월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배달왔수다’에서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배우 황정민, 정상훈, 정성화가 출연했다.
황정민은 아내와 오랜 연애를 하다가 결혼했다며 무명 시절에는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성화는 “8년 연애하고 결혼했다”고 말했고, 정상훈은 “저는 짧다. 1년 연애하고 1년 같이 살고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화목한 가정을 위한 비결을 질문했고, 황정민은 “100% 져야 한다. 이겨봐야 뭐하냐”며 아내에게 100% 진다고 말했다. 김숙이 “아내 말을 잘 들으시는구나”라고 감탄했다.
정상훈은 “장난 아니다. 연습실 가는데 형이 뛰어가더라. 김대표(아내)가 커피가 필요하다기에. 그 무뚝뚝한 사람이. 오늘도 대표님이 연습실에 오셨다. 형이 구부정하게 연습을 하니 어깨 좀 펴. 원래 어깨 펴고 연습하다가 형수만 오시면 그렇게 된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김숙이 “정상훈도 다 져주냐”고 묻자 정상훈은 “꼬장꼬장하다”고 주장했고 이영자가 “웃기지 마라. 살림 다 하지 않냐”고 의심을 드러냈다. 정상훈은 “소리 지르면서 설거지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학부모 모임도 간다. 수다 떠는 게 너무 재미있다. 이야기하고 정보도 얻고”라고 말했고, 황정민도 “저도 간다. 초등학교 1학년 딸 친구 부모님들 나이가 저보다 10살, 어떨 때는 20살 어리다. 거의 내가 교장 느낌이다. 교장보다 내가 나이가 많은 것 같기도 하다. 그래도 했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한참 전에 아이들 때문에 건달 연기, 나쁜 영화 안 찍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황정민은 “야한 장면은 아이 태어나고 절대 안 찍는다”고 답했다. 정성화는 “아역배우들이 제일 좋아한다. 애들이 오자마자 달려간다”며 아역배우들 사이 황정민의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황정민은 아들을 회식에 데리고 다녔다며 “공연 끝나고 회식하잖아요. 아들도 같이 가는 거다. 제작자가 아내니까. 삼촌들이랑 짠하고 같이 하는 게 너무 좋은 거다. 숙제도 분장실에서 하고. 학교에서 좋아하는 것은? 질문에 회식. 괄호 열고 새마을식당. 선생님 전화가 왔다. 이게 뭐예요? 요즘에도 아빠 회식 간다고 하면 (아들이) 나도 갈까? 회식을 좋아한다”고도 말했다.
김숙은 “다들 연기로 톱을 찍었는데 내 아이가 연기를 못하는데 너무 하고 싶어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고, 정성화는 “일단 벽에 부딪히게 해줘야 한다. 무대에 나가서 관객들에게 망신을 당해야 계속 할 건지 그만 둘 건지 정할 거 아니냐”고 답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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