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울린 박미선의 음성 편지 "건강이 이래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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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울린 박미선의 음성 편지 "건강이 이래서 죄송해요"

유방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박미선이 음성 편지를 남기며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경규가 선우용여의 매니저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60년 만에 처음으로 매니저를 맞은 선우용여가 등장했다. 선우용여는 "난 개인적으로 매니저나 비서를 두는게 불편하다. 나 혼자 분장하고, 나 혼자 머리하고, 다 내가 했다. 운전도 직접 했다"라고 털어놨다.
방송 말미에는 코미디언 이경실 김지선 조혜련이 깜짝 등장해 선우용여의 팔순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유방암 투병 중인 박미선의 음성 편지에 선우용여는 눈시울을 붉혔다.
선우용여와 박미선은 과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모녀로 호흡한 바 있다. 박미선은 "엄마 ,저 미선이에요. 누구보다 그 자리에 함께하고 싶었는데 같이 못 가서 너무 죄송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건강이 이래서 너무 죄송하네요. 항상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시고 친딸처럼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으로 엄마처럼 멋있게 살고 싶다. 저도 건강 관리 잘 할게요.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엄마 사랑해요"라고 전했다.
박미선의 목소리를 들은 선우용여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팬들의 그리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동료들에 따르면 박미선은 방사선 치료와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최근 박미선의 절친 조혜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박)미선 언니가 나 완전 치료 끝났고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소속사에 따르면 박미선은 현재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내 활동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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