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MC 이요원, 임영웅→우즈까지 최애 공개···백지영, 눈물로 하차('살림남2')[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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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MC 이요원, 임영웅→우즈까지 최애 공개···백지영, 눈물로 하차('살림남2')[핫피플]](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9/poctan/20251019063051625jwcp.jpg)
박서진은 “대기실에서 짬뽕이랑 김치찌개 냄새가 나던데”라며 놀렸고, 백지영은 “당연하지. 밥도 있으면 국도 있어야지”라면서 “오늘 아이돌 왕자님인 TSW(투어스) 신유 씨가 오셨다”라며 자연스럽게 게스트 소개로 넘어갔다. 이날 박서진 가족의 해외 여행은 감동으로 마무리 되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피로 선언으로 어머니와 여동생만 대동하고 딤섬 가게를 찾은 박서진은 그 전에 이들 모녀를 위해 치파오 대여점을 갔다. 어머니와 동생을 위해 가장 큰 사이즈를 겨우 찾아낸 박서진은 동생의 덩치를 보고 꾸짖었지만 동생이 원하는 대로 딤섬 12판을 시켜주었다. 이어 아버지는 박서진과 단둘이 어머니를 위해 옥가락지를 골랐다. 박서진은 "엄마 손가락 호수도 모르지 않냐"라며 아버지를 말렸지만 아버지는 자신만만했다. 아버지는 그간 고생한 아내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며 홍콩 야경을 배경으로 청혼했다. 은지원은 “난 저렇게 결혼하고 한참 흘러서 프러포즈하는 것도 감동이라고 생각해. 결혼 전에 아무 말이나 맹세는 할 수 있다. 오랜 세월 지나고 프러포즈하는 거 정말 감동적이다”라며 뭉클해했다. 신화 이민우는 신차를 계약했다. 20년 지기에게 26억 원 사기 피해를 당한 후 차까지 정리했던 이민우는 가족용 차를 계약해 축하를 받았다. 그는 예비 신부인 이아미와 그의 딸 미짱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풍기 인삼 축제로 여행을 떠났다. 이민우는 “어머니는 미용실을 운영하고, 아버지는 돌 공장을 운영하셨는데 보증과 사기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어릴 때 구둣발이 집 안으로 들어오고, 살려달라고 했던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얼른 책임을 지고 싶었다”라며 18살 데뷔 전 어려웠던 가족사에 대해 공개했다. 이 때문에 부모님은 여행 중 심기가 상한 상태였다. 심지어 늘 넘기던 아버지조차 기분이 상해 밖으로 나가버렸다. 이아미는 “제가 괜히 이야기를 꺼내서, 이걸 어떻게 풀어드려야 할까 싶었다”라며 안절부절 어쩔 줄 몰랐다. 이민우는 “아버지가 평소랑 다르게 참았던 게 터진 게 느껴졌다. 원래 안 그러셨는데,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명한 이아미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리마인드 웨딩을 마련해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백지영의 하차 소식이 공개됐다. 박서진은 녹화가 끝나자 테이블 아래에서 꽃다발을 꺼냈다. 백지영은 놀라서 눈물을 터뜨렸다. 백지영은 “늘 말했지만, 녹화장 오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제작진들도 참 좋았다”, “앞으로 이 자리에 앉을 사람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저는 이제 가수로 인사드리겠다”라며 인사했다. 새 MC로는 배우 이요원이 등장했다. 이요원은 “제 큰애가 은지원을 정말 좋아한다”라며 설렘을 보이더니 “저는 우즈랑 임영웅을 좋아한다”, “결혼 23년 차라, 결혼기념일은 안 챙긴다"라고 말해 그만의 쿨한 진행을 기대하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살림남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