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X박은혜, 하승리 데려간단 황동주에 소금 응징 "절대 안 돼!" ('마리와 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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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KBS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선 주시라(박은혜 분)가 딸 마리(하승리 분)에게 접근한 전남편 민보(황동주 분)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보는 딸 마리를 데려가기 위해 시라의 집을 찾았다. 민보를 외면하는 시라에게 “마리 문제로 상의할 게 있다. 마리 데리고 가려고 왔다”라고 말했고 시라는 “갈 때도 멋대로 오는 것도 당신 맘대로 그것도 치가 떨리는데 마리를 어쩐다고?”라고 분노했다. “애처럼 굴지 마”라는 민보에게 시라는 “나 무시하는 거는 나이도 안 먹나봐”라고 외면하려 했다. “마리 의사 없이 내가 이러겠어?”라고 말하며 마리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순애(금보라 분)는 민보에게 소금을 뿌렸고 시라는 “당장 안 꺼지면 이번엔 걸레 빤 물”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시라는 딸 마리에게 전화해서 “한 마디만 대답해. 그 인간 따라서 미국 간다고 했어?”라고 물었다. 이에 마리는 “아직 대답은 안했다”라고 털어놨다.
민보와 다시 만난 마리는 미국에서 공부할 분야에 대해 설명하는 민보의 말에 솔깃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보는 “네 엄마가 쉽게 허락 하지 않을 것 안다. 그래도 아빠 한번 믿어보겠니?”라고 물었고 마리는 고민에 빠졌다.
집에 돌아온 마리는 시라에게 민보가 미국에서 공부 계속하면 좋겠다고 도와주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고 시라는 “가고 싶어?”라고 물었다. 마리는 “처음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분야도 많고 해서 관심도 있고 반반이다”라고 대답했다. 아빠 때문이 아니라 자신만 생각하며 결정하려고 한다는 것.
이에 시라는 아빠 밑에서 편하게 일하고 싶다는 것 아니냐며 “미국을 보내도 내가 보내줄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실상 마리의 미국행을 반대했다.
시라가 마리의 미국행을 반대하고 나선 가운데 마리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