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수, 재혼한 미나母와 사별→알코올 중독 삶…"도저히 못 견디겠어" [MD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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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수, 재혼한 미나母와 사별→알코올 중독 삶…"도저히 못 견디겠어" [MD리뷰]](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7/mydaily/20251017102226477rkbv.jpg)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나기수의 근황이 그려졌다.
나기수는 지난 2019년 70세의 나이에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씨와 재혼했으나, 지난해 3월 갑작스레 장무식 씨가 세상을 떠나 큰 슬픔에 잠겼다고.
그는 "미나 엄마가 하늘나라로 갔다. 2024년 3월 22일이니까 지금이 한 1년 반 정도 됐다"며 "보내기가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기수는 "술을 안 마시면 혼자 있는 걸 견디기 힘들다. 미나 엄마랑 같이 있을 때는 술을 끊었는데 저 사람이 하늘나라로 간 다음에는 도저히 못 견디겠더라.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면서 술을 마셨다.
이후 아내 장무식 씨가 사망한 당시를 회상했다. 나기수는 "내가 대학로에 연습을 하러 갔는데, 3시쯤 애들한테서 연락이 왔다. '엄마가 지금 (쓰러져서) 119에 신고해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했다. 너무 황당했다. 부랴부랴 갔는데 아내는 인공호흡기를 하고 있었고, 이미 뇌사 상태였다. 미나가 욕실에 쓰러진 엄마를 발견해서 병원에 갔지만 심정지 상태였다"고 했다.
나기수 "상상도 못했다. 놀라서 말문이 막혔다"고 황망함을 털어놨다.
이후 미나와 류필립 부부에게 연락이 왔다. 미나는 전기수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면서 "아버지가 외롭고 힘들게 사시지 않고 바쁘게 사셔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항상 도울 일이 있고 함께할 일 있으면 언제든 찾아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나는 "조만간 봬요. 같이 식사해요"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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