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애교" 강지영, 배우+가수 입지 다져도 여전한 반응('라디오 스타')[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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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애교" 강지영, 배우+가수 입지 다져도 여전한 반응('라디오 스타')[핫피플]](https://img1.daumcdn.net/thumb/S1200x63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16/poctan/20251016081050284yzyi.jpg)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15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퍼스트 라이드' 팀이 등장했다. 배우 강하늘, 강지영, 김영광 등이 등장했다. MC들은 영화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강지영은 “제 역할은 한국인 아르바이트 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하늘은 “우리 영화는 그냥 차은우를 보면 재미있어요. 그냥 웃음이 나요”, 김영광은 “차은우에게 참 고맙다. 지금 군대를 갔지만 우리 영화에 나온 자체가 정말 큰 도움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차은우 얼굴로 홍보를 해 웃음을 안겼다.
강지영은 한국에서는 '아이돌'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본에서는 이미 심은경과 더불어 연기파 배우로 흥행하고 있다. 특히 강지영이 일본에 진출했던 나이는 만 15세, '미스터'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일본의 선풍적인 인기로 예상치 못하게 진출하게 됐다.
강지영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제 이름인 ‘지영’이 한자로 쓰면 일어로 읽었을 때 ‘치에’라고 읽을 수 있다더라. 그래서 일본에서 저를 신인배우로 착각하고 캐스팅한 적도 있다”라면서 “일본에서 1인 7역을 한 적도 있다. 일본어를 카라 멤버들 중 가장 잘해 멘트를 칠 때 멤버들이 저에게 제일 많이 몰아준다”라며 일본어 실력에 대해 밝혔다. 또한 완벽한 배역 구현을 위해 대본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런 강지영의 팬은 영화에서도 있었다. 강지영은 “감독님이 카라 팬이라고 하셔서 카라 사인 CD를 드리고 그랬다. 캐릭터로 뭘 준비하냐고 물었더니 아무것도 안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 정말 편하게 다 맞춰주셨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강하늘도 카라의 오랜 팬이었다. 강하늘은 “카라 엄청 팬이었다. 데뷔 전인 고등학생 때부터 팬이었다. ‘30일’ 때 이미 팬이라고 말해서 사인도 받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강지영은 “그래서 지금은 강하늘 일본어 선생님으로 있다”라며 강하늘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강하늘은 “현장에서 보니까 일어를 정말 잘하시더라. 촬영 쫑파티 때 문자로 혹시 일어를 문자로 쓰면 이걸 교정하거나 가르쳐 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런데 정말 잘 가르쳐주신다”라면서 "다만 제가 못난 학생이라 문자를 보낼 때마다 버겁다"라며 부족한 실력에 대해 자책했다.
한편 강지영은 12년 전 '라스'하면 떠오르는 '애교'에 대해 작심한 듯 먼저 말을 꺼냈다. 그 시절 강지영은 고작 19살 미성년자였으나, 애교를 부리지 못하겠다고 운 그를 그대로 내보내 대중에게 큰 비난을 샀다. 강지영은 “그후로 애교가 뭐길래 나를 힘들게 하나 싶어서 공부했다”라며 나름 준비한 애교를 보였다.
김구라는 “일본에서는 애교를 안 시키냐”라며 물었고 강지영은 “일본은 사실 무례한 걸 안 시키는”, “죄송해요”라며 당황해 김구라를 도리어 서운하게 만들어 스튜디오 분위기는 예상치 못하게 흘러갔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