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박상조, 4일 폐암 투병 중 별세… 향년 7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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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8월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으나 병세가 악화돼 끝내 눈을 감았다.
1964년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던 故 박상조는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입사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 '조선왕조 오백년', '모래시계', '용의 눈물', '태조 왕건', '국희', '육남매', '태종 이방원' 등에 출연해 이름을 남겼다.
故 박상조는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여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88년 MBC 탤런트실 회장을 역임했던 그는 2012년'한국사회를 빛낸 사람들' 대한민국 충효대상 방송연기 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방송연기발전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2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대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많은 작품을 남겼던 고인의 부고에 동료, 선후배 배우들은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마련됐다.
박상조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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