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중단' 박미선, 암이라더니…현재 상황 전해졌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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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조혜련, 이경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조혜련은 오랜 시간 '연예계 절친'으로 호흡을 맞춰온 박미선을 언급했다. 그는 "(박)미선 언니가 방송을 쉬고 있다. 라디오에서 언니 이야기를 했는데 의도와 다르게 기사가 쏟아졌다"며 당시 느꼈던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조혜련은 "그러다 어느 날 미선 언니에게 전화가 왔다. (혼날까 봐) 무서워하며 전화를 받았다. 그런데 언니가 '나 완전 치료 끝났다. 그동안 날 위해 기도해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며 "언니는 완전 대인배였다. 그리고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가장 먼저 나한테 해준 것도 고마웠다"고 박미선의 치료가 무사히 끝났음을 알렸다.
눈물을 글썽인 조혜련은 "'내가 방송을 쉬고 있을 때 (이)경실 언니가 이런 마음으로 내 이야기를 한 거구나'하고 깨달았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고 가족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끈끈하게 이어진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조혜련은 최근 출연 중인 채널 '롤링썬더'의 '신여성'을 통해 박미선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그의 말을 들은 이선민은 "박미선 선배님 꼭 한 번 모시겠다"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박미선은 지난 1월부터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가 유방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건강상 이유로 박미선이 휴식기를 갖고 있으나 심각한 투병은 아니다. 회복 후 복귀를 계획 중이다"며 "개인 의료 정보는 정확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혜련을 통해 무사히 치료가 끝났음을 전한 박미선의 기쁜 소식에 팬들은 그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시청자의 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